수도권 민자도시철도(경전철)사업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 요금제 구축 방안 연구

Author(s)
김중식
Advisor
유정훈
Department
교통ITS대학원 교통공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3-08
Language
kor
Keyword
의정부경전철
Abstract
우리사회의 경전철사업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경전철 사업에 대한 불신이 심화되어 경전철 사업은 예산만 낭비하는 전형적 전시행정의 표본이라는 정책불신에서 경전철 무용론까지 제기되는 등 경전철이 새로운 녹색 대중교통수단이라는 긍정적 측면과 녹색 교통수단으로서의 경전철의 강점조차 폄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례로, 2012.7.1에 개통된 의정부경전철은 민자 사업 투자방식으로 건설되면서 협약수요의 1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 여기에서 과다 산정된 수요예측, 사업초기의 홍보부족, 이용자들의 시스템 부적응, 기계적 기술결함 및 서비스의 質 등 여러 가지 진단이 가능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경전철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현행 경전철의 단독요금제의 문제점에 대하여 주목하였고, 의정부경전철에서 시행한 요금할인행사에 통하여 나타난 요금인하시의 승객변화와 요금인상시의 승객변화의 탄력도< Ep=(△Q/Q)/(△P/P) >를 분석함으로 경전철 이용자의 요금변화에 대한 민감도를 조사하므로, 실험적 요금변화가 가져온 실질적 이용수요변화 DB를 분석하므로 합리적 요금수준 및 요금제도 도출을 연구할 수 있었고, 한편으로 협약 수요의 허실(虛實)을 판단하는 자료 분석도 가능하게 되었다. 따라서 경천철 이용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단독요금제하의 요금할인 또는 요금부담도 경감시키며 연계 대중교통축 구출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수도권통합 환승할인 요금제의 도입의 필요성 및 불가피성을 설명하였다. 요금할인 및 통합환승 할인제는 민자 투자 사업이라는 특수성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부담 가중이라는 걸림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경전철이 기존 교통수단이 배타적 장벽을 극복하고 우리사회의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방안이고, 요금할인이 대중교통활성화라는 복지적 교통정책 추진에도 적합한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제시하였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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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TransportITS >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Engineering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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