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의 의사소통 유형이 초등 영재와 일반 학생의 정서지능 및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Alternative Title
The Effects of Parent-Child Communication Styles on Emotional Intelligence and Self-esteem of Elementary Gifted Children and General Children
Author(s)
배지연
Alternative Author(s)
Bae Ji Yeon
Advisor
유미현
Department
교육대학원 융합 인재·영재 교육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20-08
Language
kor
Keyword
부모 의사소통 유형자아존중감정서지능초등 영재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 영재와 일반 학생의 부모 의사소통 유형, 정서지능,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비교하고 부모 의사소통 유형이 초등 영재와 일반 학생의 정서지능과 자아존중감에 주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있다. 연구를 위해 경기도 Y지역 소재 초등 영재 학급 학생 149명과 일반 학급 학생 158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유형, 정서지능, 자아존중감에 관한 126개 항목의 설문을 실시하였고, SPSS WIN 25.0 프로그램으로 독립표본 t-검정,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 영재와 일반 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의사소통 유형, 정서지능, 자아존중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초등 영재의 부모 의사소통 유형이 일반 학생의 부모 의사소통에 비해 개방형 의사소통이 높고 문제형 의사소통이 낮았으며 정서지능과 자아존중감은 초등 영재가 일반 학생보다 높은 평균을 보였다. 둘째, 초등 영재와 일반 학생의 부모 의사소통 유형과 정서지능의 관계에 대해 상관분석과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부모의 개방형 의사소통과 정서지능 및 그 하위 영역과 정적 상관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부모의 문제형 의사소통과 정서지능, 하위 영역 중 정서인식 및 표현, 감정이입, 정서조절과 부적 상관을 확인할 수 있었다. 회귀분석 결과 부모의 개방형 의사소통이 초등 영재와 일반 학생의 정서지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초등 영재와 일반 학생의 부모 의사소통 유형과 자아존중감의 관계에 대해 상관분석과 회귀분석을 한 결과 부모의 개방형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 및 그 하위 영역과 정적 상관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부모의 문제형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 하위 영역 중 신체외모자아, 친구관련자아, 학업적 자아, 가정적 자아, 성격적 자아, 교사관련자아와 부적 상관을 확인할 수 있었다. 회귀분석 결과 부모의 개방형 의사소통이 초등 영재와 일반 학생의 정서지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 부모의 개방형 의사소통이 초등 영재와 일반 학생의 정서지능과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가정에서 부모와 자유롭게, 허용적 분위기에서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개방형 의사소통이 초등 영재와 일반 학생의 정서지능을 발달시키고 자아존중감을 높이는데 중요함을 시사한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9880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 Convergence Education and Gifted Education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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