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전력기반 자동차용 다층나노박막유리의 잠재고장메커니즘을 확인하여 수명 보증식을 통해 가속수명시험을 정립하였다.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전력기반의 자동차는 엔진대신 모터를 사용한다. 이에 내연기관 자동차에서는 제상을 위해 엔진열을 사용하였지만 전력기반 자동차에서는 제상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전기를 사용하는 발열유리가 사용되어야 한다. 전기를 사용하는 발열유리는 텅스텐와이어 방식이 채택되어 왔지만 시인성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해외 선진사 및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는 은(Ag) 나노 입자를 유리에 적용하여 얼어붙은 눈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고 시인성을 고려한 다층나노박막유리를 적용하고 있다. 전도층에 사용되는 은(Ag)은 비교적 높은 열 및 전기 전도도를 가지기 때문에 자동차 산업에서 히터의 재료로 널리 사용되며 이 은(Ag)을 이용한 다층나노박막유리는 국내 개발 단계의 시제품으로써 필드 적용시 검증되지 못한 문제점을 발견하기 힘들기 때문에 리콜 및 클레임이 제기 될 가능성이 높다.
본 논문에서는 시제품 단계의 다층나노박막유리로 고장메커니즘을 확인 하여 무고장 수명 보증식을 수립하고 시험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가속수명시험법을 제시한다.
Alternative Abstract
This paper propose the failure mechanism of power based multi layer nano thin film glass for automobiles is confirmed and an accelerated life test method is suggested. Unlike conventional internal combustion engine cars, power-based cars use motors instead of engines. Engine cars used engine heat for defrosting, but power-driven vehicles require the use of electrically heated glass to perform the defrost function. Electric heating glass has been adopted as tungsten wire to prevent visibility problems. However, domestic and foreign automakers develope multi-layer nano-thin films to defrost efficiently by applying Ag nanoparticles to glass. The silver (Ag) used in the conductive layer is widely used as a material for heaters in the automotive industry because of its relatively high thermal and electrical conductivity. The multi layer nano thin film glass using silver (Ag) is a product of the domestic development stage, and it is highly likely that recalls and claims will be raised due to problems with product defects while dri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