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영어 교과서의 말하기 영역 분석

Subtitle
중학교 3학년 과정
Alternative Title
KIM, JI NA
Author(s)
김지나
Alternative Author(s)
KIM, JI NA
Advisor
한호
Department
교육대학원 영어교육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08-02
Language
kor
Keyword
중학교말하기영어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7차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5종의 중학교 영어 교과서 말하기 부분을 3가지로 분석하였다. 본인이 독자적으로 구성한 말하기 유형 <표 3> 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7차 교육과정의 기본방향 및 성취 기준과 어느 정도 부합되는지를 <표 4>, <표 5>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현제 교과서에서 말하기 영역의 비중이 어느 정도 되는 지를 정량화하는 분석을 하였다 3가지의 분석의 결과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말하기 유형별 분석의 결과, 5종 교과서 모두 활동 유형의 비율이 비슷했고, 많은 부분을 차지한 활동 또한 비슷하였다. 정확성을 위한 활동보다는 유창성을 요하는 활동이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다. 정확성을 위한 활동 중에는 분명한 조음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이의 예로 발음기호, 연음 등은 5종 교과서마다 10%내외로 구성되어있었다. 유창성을 요하는 활동 중에서는 짝 활동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정보교환, 토론, 게임, 설명 듣고 행동의 유형은 창의성을 요하는 활동은 비교적 낮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7차 교육 과정에서는 의사소통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유창성은 의사소통활동을 위한 것이므로 5종 교과서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부합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은 기계적 , 반복적 학습이 차지하고 있었다. 둘째 7차 교육과정 성취 기준표에 따른 분석의 결과, 5종 교과서 모두 비율이 유사하게 나타났고, 많은 부분을 차지한 단계 또한 비슷하였다. 9-a 1단계 ‘일반적인 주제에 관해 큰 어려움 없이 대화한다.’ 9-b 1단계 ‘일반적인 주제에 관해 대상과 상황, 목적에 맞게 적절히 대화를 한다.' 를 만족시키기 위한 교과서의 내용이 절반정도로 치우쳐 구성되어있었다. 1단계 외에는 적은 분포를 보이고 있었는데 이는 교과서들이 7차 교육과정의 원칙적인 활동과 과업 중시의 학습을 중시하고 창의력, 추리력, 문제 해결 능력, 비판적 사고와 같은 고등 정신 기능 신장을 도모해야 한다는 점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셋째 교과서에서 말하기 영역의 비율 분석 결과, 말하기 영역 비중은 5종 교과서 모두 20% 내외로 비슷한 비율로 구성되어있었다. 본인이 교생 실습기간에 학교영어 교과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얻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일선 교사의 수업을 참관하였다. 이를 통해 교과서의 내용과는 다르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게임이나 역할극 같은 경우 준비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번거롭기 때문에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고, 대부분 의사소통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보다는 한쪽 방향으로의 강의식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교과서가 아무리 잘 구성되었다 하더라도 이를 교사가 그대로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설문조사의 결과 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말하기 활동을 바라고 있었다. 교과서는 20%정도의 말하기 활동을 할당을 하고 있었으나 일선교사는 이를 무시하고 이대로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온 것이다. 결론적으로 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사는 번거롭더라도 교과서에서 제시한 활동들을 성실히 가르칠 필요가 있다. 나아가서 교과서에는 없지만 수업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첨가하는 등 교과서 내용에 대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지속적으로 행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교사자신이 효과적인 의사소통 중심의 수업을 하기 위해서 자신의 능력계발도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몇 가지 제한점을 갖는다. 첫 번째로 몇 가지 논문과 학자들의 말하기 유형 분류 등을 참고해서 본인만의 유형을 재조직하여 표로 만들었다. 그 분류 기준에 의거하여 교과서 각 단원의 소단원 마다 말하기 영역이 어느 영역에 해당하는가를 분석하여 누적된 비율을 정량화해서 각 유형이 몇%를 차지하는지 표로 만들어본다. 이 연구의 제한점은 예를 들어 한 소단원이 말하기 분류유형 중에서 두 개에 해당 되는 것이 있다. 토론과 문제해결 과 같이 중복되는 경우가 있다. 본인은 비중이 크다고 생각되는 유형으로 분류를 하였다. 하나의 소단원의 수업비중은 같다고 가정하였다. 둘째로 7차 교육과정 단계별 성취기준 표를 참고로 하여 교과서 각 단원이 소단원 마다 성취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분석하여 정량화 하여 비율로서 제시한다. 제한점은 이 성취기준에 부합하는 영역의 활동인지를 파악하는데 애매한 점이 많았다. 셋째로 교과서에서 말하기 부분이 전체 영역 중에 어느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지 교과서 마다 분석하는 과정에서 주관적인 판단에 의존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매우 정확한 결과를 기다하기 힘들 것이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6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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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 English Education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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