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人福祉施設의 經營方案에 관한 硏究

Subtitle
京畿道 老人福祉施設을 中心으로
Alternative Title
Loh, Yeong-Bok
Author(s)
노영복
Alternative Author(s)
Loh, Yeong-Bok
Advisor
송영균
Department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07-02
Language
kor
Abstract
2005년 현재 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9.1%로 2004년 8.7%에 비해 0.4%p 증가하였고, 10년 전인 1995년 5.9%에 비해서는 3.2%p 증가하였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7.2%에 이르러 「고령화 사회」에 들어섰으며, 향후 2018년에는 이 비율이 14.3%가 되어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6년에는 20.8%가 되어 「초(超)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과거에 비해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이제는 수명 70세가 보편화되는 고령화 사회가 형성되어짐에 따라 노인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하게 되었다. 우선 대부분의 65세 이상의 노인분들은 실질적으로 20-50대처럼 많은 양의 일을 하기에는 힘이 든다. 그렇다면 20-50대의 사람들이 그분들의 생계의 많은 부분을 부담해야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박정희’ 대통령 때부터 90년 초까지 만해도 `둘만낳아잘기르자`와 같은 출산율 저하정책으로 인해 20~30대의 비율이 적었다. 그래서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줄어드는 청장년층이 늘어나는 노년층을 부양해야하므로 국가의 재정문제나 그밖의 부담감 경제성장률의 저하 그리고 노년층의 빈곤과 질병 등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통계청에서는 세계인구의 날에 즈음하여 출산율을 발표하였다. 우리나라가 가임여성 1인의 평생 낳은 자녀수(출산율)이 1.17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고, 지난 30년간 출산율 감소 폭이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것으로 발표했다. 선진국에서는 100년에 걸쳐 초래된 저출산율이 우리나라는 불과 30년이란 짧은 기간에 급속하게 이뤄져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1.17명으로 미국(2.13명), 프랑스(1.89명), 영국(1.64명), 일본(1.33명) 보다 더 낮은 최저 수준으로 지난 1960년 가임여성 1인당 출산 인구가 6명까지 달했던 합계 출산율을 생각하면 출산율 저하의 속도가 매우 급격히 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2, 30년 후, 주변 사람들 5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고 있다. 이는 곧 국가경쟁력 약화와 직결 될 뿐만 아니라 사회 내부적으로는 젊은 노동자가 보다 많은 노인을 부담하게 됨으로 노인의료비 부담률로 높아지게 된다. 이러한 변화추세에도 일부 정책자들은 노인문제를 개인적 내지 가족적 차원에서 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는 것은 실로 국가의 장래를 위해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사회복지의 한 분야인 노인복지는 이를 실천함에 있어 전문지식을 요함은 물론 개인적 및 가족적인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또는 국가사회의 차원에서 노인복지를 계획하고 조직적으로 다뤄야 할 분야이다. 이렇듯 노인문제는 지금 사회적으로 많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핵가족화 되면서 가족수도 줄어들고, 자식들이 서로 자기 생활에 바빠서 부모님을 모시기까지 힘들어지면서, 홀로서기를 할 수 밖에 없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힘도 없고 돈도 없는 노인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국가에서 노인복지 정책을 앞세워 해결책을 절실히 모색해야 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렇듯 고령화 사회는 노인문제를 야기시키게 되는데, 노인은 가족의 맞벌이를 통한 부양의 문재가 심각해지고, 노인의 수명 연장으로 인한 의료비 가중, 노동력 상실, 이에 따른 경제적 독립의 문제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인의 의료적 서비스와 재가 서비스가 부족한 우리나라 실정에서는 노인의 전인간적인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국가적 개입이 필요하며, 시설입소 및 의료적 서비스를 받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이 수도 증가할 수 밖에 없지만, 노인의 경제적 부담은 그만큼 가중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노인복지시설인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재가복지시설 현황 등을 알아보고, 우리나라의 노인수발보험을 적용하여 경제적 문제를 경감시킴으로써 노인의 전인간적인 의료 및 시설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경기도내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을 비교함으로써 정책의 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있다. 먼저 복지국가인 영국의 노인주택은 ‘케어홈’이 아닌 일반주택의 성격이 강하다. 영국인들의 생각은 케어의 비중이 높아지면 그것은 주택이라기보다는 복지시설로서의 성격을 띄게 되고, 그곳에서 생활하다보면 노인들이 자립생활이나 독립적인 생활이 희석될 뿐만 아니라 종속상태에 놓이게 되어 좋지 않다고 본다. 이러한 영국의 노인주택의 단점은 노화로 인한 의료적인 대체 능력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고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노쇠가 심한 노인에게 보호주택을 실험적으로 건립하고 있다. 스웨덴은 노인주택정책은 노인을 위한 주택은 있지만 지역주민이 노인과 더불어 생활을 하면서 서로 돕고 탈시설화를 지향하고 있다. 즉 노인의 삶의 정상화를 돕고 자기결정권을 중시하자는 이념에서 정책을 펴고 있다. 선진국인 미국은 신체적으로 쇠약해서 자립생활이 불가능해지면 요양원에 들어가면 된다는 것이 그들의 정책기조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복지국가보다는 노인 집단주택형을 정책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는 실정이다. 가까운 이웃나라인 일본은 인구의 고령화가 어느 나라 보다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고 이에 따라 다양한 노인주택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노인주택시설에 비해서 공급이 극소수이기 때문에 노인의 잠재적 수요에 대처할 수 있는 양적 정비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노인주택 및 시설의 정책이 전무한 상태이긴 하나 점차 민간기업에서 실버산업의 일환으로 관심을 갖고 건축하기 시작하여 활성화 단계에 있다. 그러나 주로 시설위주의 운영과 건설을 하기 때문에 복지국가에서 지향하는 탈시설화가 아쉬운 부분으로 남아 있으며 기존의 노인주택에 대한 정책과 연구가 기초가 되어있지 않아 많은 부분이 미흡한 점으로 남아 있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점차 대두될 수 있는 노인들의 의료적 서비스 및 시설에 대한 필요성과 정책적 해결방안을 경기도내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재가복지시설의 운영형태, 경영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고 고령화된 노인들의 욕구에 맞는 질적 서비스면에서 개선방향을 제시했으며 정부 정책적 측면에서는 의료비부담이 많은 노인에게 수발보험제도가 시설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였다.
Alternative Abstract
In 2005, the population of age group 65 or older was 9.1 percent of the nation, indicating 0.4 per cent increase compared to 8.7 per cent in 2004 and 3.2% growth from 5.9% in 1995. Korea entered into an aging society as its population over 65 year olds reached 7.2% in 2000. And it is anticipated that in 2018 the rate will be 14.3%, turning the nation into an aged country. As things stand, Korea will become a ‘super aged society’ with 20.8% of the elderly be the year of 2026. As the average life span becomes elongated in comparison with that in the past, Korea has entered into an aging society where the age group of 70 is normally expected, which will cause the senior issues as new social challenges. First of all, seniors over 65 are not capable of executing as the large amount of workload as individuals aged 20-50 carry out. So, the people in their 20-50’s have to bear such large amount of labor burden to sustain elderly people. However, the population ratio of people aged 20-30 has been relatively lower than other age ranges due to the ‘birth control’ policy, declared by the nation under the slogan that goes ‘Not more than two kids’, which phenomenon was put to practice in the ‘Park Jung-hee’ administration until the early 1990’s. Therefore, the problem has got even worse. Since youths and adults in their prime time should sustain the increasing number of elderly people with the smaller number, there are many problems causing related to the nations’ financial issues, other burdens, economic deterioration, poverty, and diseases. Also 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 addressed the birth ratio in Korea on the occasion of Global Population Day. According to the announcement, the number of children born per woman in her lifetime (fertility rate) is 1.17, the lowest ratio in the world, and the fertility rate has been rapidly dropping in the world for last 30 years. The low fertility rate has been slowly emerged throughout 100 years in the other advanced countries; however the same social issue is newly emerging in a rapid way in a span of just 30 years. The Korean fertility rate in the last year was 1.17; the lowest rate among countries including US(2.13), France(1.89), UK(1.64), and Japan(1.33). Considering the total fertility rate that reached 6 children per woman in 1960, it is indicated that the fertility ratio is sharply plummeting in such a short period of time. At this rate, one out of five Korean people would be over 65 years old in 20-30 years time. Out of may problems arousing, there will be damage in national competitiveness resulting in higher financial burden to cover seniors’ medical expenses since a young laborer will have to sustain more elderly people according to the social structure. In the midst of such demographic shift, some of policy makers are exploring the solutions for the issue only from the individual or family perspective; it is a pity that the nation is faced with the situation in the near future. Therefore, as one of the social welfare segments, senior welfare should entail a professional knowledge to implement the measures. For efficient planning and implementations, the problem should be addressed in more of a systematic way from the local or national levels including the individual and families. Likewise, the issue on the elderly is emerging as the serious issue in our society. As the type of family has been shifted into a nuclear family structure, the number of family members got smaller and children are not able to live with their parents when they grow up, and more and more elderly people should undergo lonely life by themselves. With the increase of the aged who have no sustainability with lower income, now it’s time for the nation to take the initiative to come up with solutions in more proactive way by suggesting various senior welfare policies. Likewise, the aged society will bring on several senior welfare issues; there are some serious social issues seen to be arising including the issue of sustaining the elderly by the work of both man and woman, high medical expenses due to elongation, loss of labor power, and derivative economic dependency. With the lack of senior medical services and welfare service for the elderly, our country is in need of nation-leveled schemes for achieving the well-being later in. And it is inevitable that more and more elderly people will express the desire to gain the facility admission and medical services, which will lead to higher financial burden from the elderly people. Therefore,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status of senior medical welfare facilities and community senior welfare facility including other senior welfare institutions. Also this study is not only to address a special scheme to bring the whole-being medical and welfare service into the elderly by reducing financial burden through the application of the dependency insurance for the elderly, and also to propose the guideline to make a policy by comparing the senior medical welfare centers and community senior welfare facilities located in the Gyeonngi-do area. First, the housing system for the elderly in UK featured with the advanced welfare system is characterized by more of residential housing rather than ‘care home’. The British don’t take a positive standpoint towards care home, believing that if more attention is paid to the caring aspect, the housing system will be degenerated into the welfare facility failing to serve the purpose of residential home, and the elderly under such environments will lose their independency and self-supporting ability, and finally end up being left in a dependent situation. The weak points of such British senior residential housing are characterized by the lack of medical alternatives, and in a way to solve the problems; the government is experimentally creating a sheltered housing complex for the elderly with chronic degenerative diseases. Sweden’s housing policy also includes the housing system for the elderly, but is pursuing for a beyond-facility orientation by encouraging elderly people’s involvement in the community living along with their neighborhoods. In other words, their policy is put to practice based on the philosophy that the government should help normalize the life of the elderly, and respect their own decisions. The policy for the elderly in the US is in line with the trend that the elderly who cannot lead an independent life any more due to physical weakness should be admitted into the rehabilitation center. Therefore, they are systematically supporting the senior housing complex rather than seeking a welfare country’s system. Japan, one of our neighboring countries, is the most rapidly aging nation in the world, and operates various types of senior housing facilities. Is spite of their wide variety, the number of supplying units is extremely small so that it requires quantitative measures to respond to the potential demands of the aged group. While our country is faced with a reality where there is no specific policy established on senior housing and facilities, private enterprises have recently been showing interest in making investment into the silver industry, and started to build up the silver centers, entering into the proactive stage. However, its construction and operations are focused on the facility so that there is something to be desired in terms of the deinstitutionalization. And there is weak fundamental when it comes to the policy and research on the preexisting senior housing system, requiring more progress to be made in the future. Therefore, this study has presented the approaches to quality services meeting the desires of the elderly, and the necessities and policy resolutions for medical services and facilities of the aged group that may be raised near future based on the assessment and understanding of the state and actual conditions of management and operation on senior medical welfare facility and community welfare facility in Gyeonggi Province, and also suggested that the dependency insurance system can be applied to the facility services for those who feel highly imposed with medical expenses from the aspect of government policy.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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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Business >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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