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 문화의 배경을 바탕으로 한 영어교육 - 중학교 교육을 중심으로 -

Author(s)
이혜진
Alternative Author(s)
Lee, Hye Jin
Advisor
조재형
Department
교육대학원 영어교육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05
Language
kor
Abstract
외국어 학습에서 문화의 지도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언어는 문화의 일부분으로써 또 문화는 언어의 일부분으로써 어떤 사회에 있어서나, 언어와 문화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목표어 환경에 접해보지 못한 우리의 상황에서 대부분의 학습자는 문화적인 이해가 없는 한, 자기 문화에서의 의미를 목표 외국어에 전이시켜 이해하고 또 사용하게 되어, 문법적으로 맞는 표현이 될지 모르지만, 그 사회 문화적인 면에서는 어색하거나 틀린 표현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목표어 문화의 지식이 없이는 목표어를 정확히 이해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러므로 영어의 네 가지 기능뿐만 아니라 목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도 외국어 학습 초기부터 강조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사는 외국어 교육 내용을 지도하기에 앞서 문화적인 측면에서 보다 폭 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전공 영역에 대한 새로운 교수 이론과 기술을 도입하고, 각종 교재교구는 물론 시청각 매체를 최대한으로 다양하게 활용하여 학생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어야 한다. 본 논문의 주목적은 영?미 문화 이해를 통한 보다 효과적인 영어수업지도의 방법을 찾고자 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지금까지 주류를 이루어 온 외국어 교육 방법의 대표적 이론과 그 방법론들의 문제점들을 분석해 보고, 한국문화와 영미 문화의 배경을 바탕으로 두 문화 간의 특색을 추출하여 교육 현장에서 가능한 교수 학습안을 작성, 이를 영어교육에 적용시켜, 좀 더 효율적인 영어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도했다.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목적은 의사소통능력과 영어권 사람들의 문화에 대한이해를 발전시키는 것이다. 이 두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영어교사들은 영어권 사람들의 생활방식, 사상, 언어적/비언어적 표현들을 가르쳐야 한다. 게다가 학생들은 영어권 사람들과 대화할 때 겪는 문화적 굴레, 문화적 충격과 같은 영어 공부에서의 부정적인 요소에서 자유로워져야 한다. 그것이 문화적인 요소들을 가르치는 것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유이다. 이러한 방법들을 한국의 영어교육현장에 활용함으로써, 교사는 외국어 학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문화충격, 문화갈등, 그리고 문화 고정관념 등을 감소시켜 의사소통의 장애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다. 그 결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교수-학습지도 방법이야말로 학습자에게 흥미를 갖게 해주고, 표현력 및 사고력을 신장시켜줄 수 있다는 면에서 영어교육의 효과를 확실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6623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 English Education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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