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마이론과 학습자 독해능력과의 상관관계 연구

Author(s)
한재원
Advisor
김설자
Department
교육대학원 영어교육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05-08
Language
kor
Abstract
세계화로 인해 세계 공통어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영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어가 초등학교의 정규교과로 자리를 잡게 되고, 많은 학생들이 외국으로 유학을 가고 있으며, 원어민 교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현재 시행되고 있는 7차 교육과정에서는 언어의 네 가지 기능인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을 강화하여 세계화에 걸 맞는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자한다. 우리나라의 공교육에서 실시되고 있는 영어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듣기영역의 17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33문제는 모두 독해영역이다. 우리나라 학생에게 있어서 독해가 중요함을 여기에서 알 수 있다. 읽기능력의 향상을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적절한 읽기 기술과 전략을 키워주는 것이 큰 과제이지만 독해력 지도를 위한 체계적인 교수방법의 부재로 효과적인 독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실정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우리학교의 모습은 효율적인 독해력 향상을 위해 스키마의 활성화, 상향식, 하향식 , 상호작용적 처리과정을 통한 체계적인 독해 전략을 가르친 다기 보다는 객관식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는 수능시험을 잘 치루기 위해 어휘지도, 단편적인 문법지식, 문장 해석 , 무조건적인 암기식의 교육내용을 가르치고 있다. 결과적으로 유의미한 학습을 통한 독해력 향상 방법이 소홀히 여겨지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언어의 4가지 기능을 통해 영어의 의사소통 측면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면 읽기를 절대로 소홀히 하여서는 안 된다. 또한 읽기를 다른 언어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부속물정도로 생각해도 안 되며, 읽기 영역 그 자체를 하나의 기술로서 가르쳐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어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현재 우리나라의 학교상황은 세계화의 필수적 요소인 의사소통중심의 회화수업보다는 아직까지도 과거의 문법 번역식 교수법을 바탕으로 한 읽기와 번역, 그리고 교사의 문법 설명에만 완전하게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학습자의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이 요구되며 이에 따르는 연구 또한 많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과거의 교사 중심의 직접적이고 의존적인 문법식 독해 교육에서 탈피하여 학습자 중심의 자발적 참여 및 의미 중심의 독해 교육으로의 방향전환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 논문의 목적은 효율적으로 학습자의 독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방법 중에서 스키마(배경지식)의 활성화가 학습자의 독해력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 가를 알아보고자한다. 본 연구에서는 중학교 3학년생들을 실험대상으로 하여 그들이 영어 독해 활동을 하는데 스키마의 활용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 그러한 스키마의 활용으로 얼마나 정확한 독해를 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 이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6590
Full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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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 English Education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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