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간호사의 언어폭력경험과 공감피로 및 직무열의의 관계

Alternative Title
Hee-Jun kim
Author(s)
김희준
Alternative Author(s)
Hee-Jun kim
Advisor
유문숙
Department
일반대학원 간호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9-02
Language
kor
Abstract
응급실 간호사의 언어폭력경험과 공감피로 및 직무열의의 관계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언어폭력경험과 공감피로 및 직무열의의 관계를 파악하고, 그 차이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대상자는 2018년 9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경기지역에 소재한 A대학병원 내 응급실 및 외상 소생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총 107명이다. 언어폭력경험은 남경동 외(2005)가 개발한 17개 문항을 기초로 유미옥(2012)이 수정 보완한 도구로 측정하였고, 공감피로는 Figley(1995)가 개발하고, Stamm(2010)이 수정 보완한 PROQOL(Professional Quality of Life Scale: compassion satisfaction/fatigue /fatigue Subscale) 한국어 5판으로 측정하였다. 직무열의는 Schaufeli & Bakker(2003)가 개발한 UWES(Utrecht Work Engagement Scale)를 이랑 외(2006)가 번안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Scheffe test를 이용한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언어폭력경험 평균평점은 2.35±0.68점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간호사에 의한 언어폭력경험 평균평점은 2.48±0.87점, 의사에 의한 언어폭력경험 평균평점은 2.12±0.65점, 환자 및 보호자에 의한 언어폭력경험 평균평점은 2.45±0.85점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공감피로 평균평점은 3.02±0.58점, 직무열의 평균평점은 3.83±0.98점이었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언어폭력경험 정도는 의사에 의한 언어폭력경험의 경우 임상경력 10년 이상이 5년 미만보다 유의하게 높았고(F=5.06, p=.008), 응급실 경력 5년~10년 미만이 5년 미만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F=5.34, p=.006). 또한 응급실 직위는 주임 간호사가 일반 간호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t=-3.62, p<.001).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언어폭력경험 정도는 환자, 보호자에 의한 언어폭력경험의 경우 나이는 30세~39세 미만이 20세~29세 미만보다 유의하게 높았고(F=6.49, p=.002), 결혼상태에서는 기혼 간호사가 미혼 간호사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t=-4.37, p<.001). 그리고 임상 경력은 5년~10년 미만과 10년 이상이 5년 미만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F=14.86, p<.001), 응급실 직위에서는 주임 간호사가 일반 간호사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t=-5.11, p<.001). 5.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공감피로 정도는 결혼상태의 경우 기혼 간호사가 미혼 간호사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t=-2.83, p=.006), 응급실 직위에서는 주임 간호사가 일반 간호사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t=-2.89, p=.005). 6. 변수별 상관관계 분석에서는 언어폭력경험과 공감피로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r=.41, p<.001), 언어폭력경험과 직무열의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r=-.24, p=.012). 또한 공감피로는 직무열의와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r=-.21, p=.030).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응급실 간호사가 경험하는 언어폭력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의료진 및 환자, 보호자간 상호존중의 의사소통문화를 조성하고, 전문직간 의사소통 교육 프로그램의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공감피로 관리 프로그램 및 정서함양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피로를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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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Ajou University > Department of Nursing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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