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의 비판적 성인문해교육 변천 과정 및 동향 분석

Subtitle
-세계성인교육회의(CONFINTEA)를 중심으로-
Alternative Title
Cho, Migyoung
Author(s)
조미경
Alternative Author(s)
Cho, Migyoung
Advisor
박미화, 최운실
Department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2-02
Language
kor
Keyword
비판적 문해교육학습권 문해세력화 문해의식화 문해유네스코CONFINTEA
Abstract
최근의 문해는 기초적 문자 습득과 생활이나 직업능력 향상의 기능을 넘어 학습권을 보장하고, 더 나아가 근본 의식을 바꾸어 진정한 인간화를 추구하는 비판적 문해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국제기구인 유네스코의 성인문해교육을 위한 노력은 개발도상국의 발전과 제3세계의 독립을 위한 수단이나 도구로 여겨지거나, 유네스코 문해교육에 관한 선행연구는 정책이나 교육 실천 활동 위주로 나타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국제적 동향을 살펴보는 정도로 평생교육의 종주기구인 유네스코의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학술적 담론에 근거한 연구는 미흡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유네스코 성인문해교육의 변천과정을 분석함으로써 비판적 성인문해교육의 특징과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통하여 오늘날 성인문해교육에의 학문적 시사점과 의의 도출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문제로는 첫째, 유네스코 문해교육의 변화를 시기별로 규명하고, 둘째, 유네스코 성인문해교육에 있어 비판적 문해교육의 주요 논의와 실천동향을 분석하여 학문적 쟁점과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으로 정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과 연구문제 해결을 위하여 60여년에 걸친 유네스코 성인문해교육에 대해 문헌분석을 통한 역사적 접근을 하였다. 비판적 문해교육의 이론적 배경에 근거하여 세상읽기, 권리찾기, 사회적 실천과 참여, 그리고 사회변혁 문해교육의 분석틀을 도출하고, CONFINTEA 관련 자료의 내용을 세부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의 결과, 주요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선행연구를 검토하여 주요 전환점을 중심으로 유네스코의 문해교육을 세단계로 나누었다. 첫 번째 단계는 생존을 위한 문해교육의 태동기로 유네스코의 창립에서부터 1970년대 의식화 문해의 등장 시기이었다. 기본권으로 인권과 기본적 자유 존중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평생교육의 핵심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의식화 문해는 유네스코 문해교육에 일대 전환을 가져왔다. 두 번째 단계는 학습권 보장을 위한 문해교육의 전개기로, 기초 인권 보장, 의식고양과 권한부여를 통해 학습을 위한 전제조건을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세 번째 단계는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한 문해교육의 발전기로 삶, 문화, 경제와 사회에서 나타나는 과제와 복잡성에 대처하는 역량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었다. 둘째, 유네스코 CONFINTEA의 성인문해교육은 각 회의별로 사회적 힘을 기르기 위한 비판적 문해교육의 특성인 세상읽기, 권리찾기, 사회적 실천과 참여, 그리고 사회변혁의 흐름이 나타났다. 세상읽기의 특성은 주로 비판적 담론에서 나타났다. 성인문해교육을 위한 각국 대표자들의 실천 사항에 대한 반성과 향후 대책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권리찾기로서 학습활동의 자유, 학습에의 접근 기회, 학습을 통한 전 생애적 발달은 제1차 회의부터 꾸준하게 논의되었으며, 제4차 회의에서 학습권이 선언되었다. 사회적 실천과 참여의 특성으로 다양성의 아우름을 통한 소외극복과 실존적 문화행동의 각 영역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사회변혁적 특성으로 일상의 해체와 재구조화를 통해 새로운 세상 만들기를 실천하도록 논의하였다. 교육은 사회변화를 위한 의식적 도구이며, 인성의 완전한 발현을 위한 것으로, 교육에 있어 사람은 객체가 아니라 주체로서 자유의사에 의해 실행되어야하고, 자신이 사는 사회에 대한 질문과 비판적 의식의 개발을 위한 것이었다. 유네스코의 성인문해교육 변화과정 분석을 통해 초기 세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노력이었으나, 점차 개인의 자유롭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달을 위한 학습권으로 현실에서 힘을 기르기 위한 함의점을 찾을 수 있었다. 비판적 문해교육으로서 유네스코의 문해교육은 다양한 교육자원의 해체와 재구성을 통한 사회적 실천임을 확인하였다. 문해교육 방법, 문해교육자, 그리고 대학의 역할 등이 나타났으며, 이후 평생학습의 확장과 발전에 있어 토대가 되었다.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비문해자에 대한 영화나 음악 감상, 토론 등 다양한 방식의 교육방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배적 ‘힘’의 해체와 재구성으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힘’을 기르고, 비판적 사고에 기초하여 자신의 현실을 끊임없이 돌아보며 적극적 상호작용으로 사회참여와 변혁을 위한 문해교육이 되어야 함을 시사하였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9711
Full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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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Ajou University > Department of Education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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