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작업인력 통합운영 모형

Abstract

현대 사회는 치열한 경쟁 속에 고객의 다양하고 빠른 요구에 맞추어 급변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시장변화에 있어 기업의 물류전략은 바로 성공과 실패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든 기업과 마찬가지로 물류센터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물류제공 서비스의 질(質)을 높이고 비용을 줄여 최대의 이익 창출”하는데 있다. 많은 기업들이 물류의 중요성이 인식 되면서 적은 비용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물류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면서 처리능력을 향상시키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자가 물류에 대한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문 3PL 물류기업을 활용한 아웃소싱(Outsourcing)을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따른 3PL 물류업체간의 치열한 단가 경쟁은 바로 수익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물류센터의 운영 효율화를 위해 여러 이론을 접목시켜 연구도 많았으나 물류센터 운영 인력에 대한 개선 모형을 제시한 연구는 거의 없다.

본 연구에서는 3PL 전문업체인 물류센터의 운영에 있어서 가장 많은 물류비를 차지하는 원가가 운송비, 인건비, 임대비인데 그중에서 인건비의 절감에 대한 연구이다. 3PL 물류센터는 여러 화주사가 존재하므로 서로 다른 수주시간과 근무시간이 존재하는데 각 파트별 생산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파트별 작업운영인력의 통합을 통하여 인력 효율화에 초점을 두는 모형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