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생의 첫 취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

Author(s)
육현민
Advisor
박종구
Department
교육대학원 대학행정관리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0-08
Language
kor
Keyword
취업취업성과
Abstract
전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의 여파로 청년실업과 취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취업과 관련하여 ‘일자리 나누기’ 정책 시행, 대규모 행정인턴, 청년인턴 채용,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유학파 취업유턴 급증, 30대 신입 구직자 증가, 채용시장 바닥론, 대학생 ‘낭만’ 실종, ‘스펙 쌓기’ 올인, 청년층 3분의 1, ‘청년 니트족(Not in Employment, Education or Trainning: NEET)’, 고용서비스 시장 확대, 신입채용 하락, 경력 1년차 채용 증가, 불황으로 취업 사교육 시장 찬바람이 올해 취업시장의 주요 이슈로 나타났다.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 시행에도 불구하고 청년실업은 대학 졸업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중요한 문제점으로 자리메김하고 있으며, 취업에 대한 관심은 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에서도 증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의 GOMS(Graduates Occupational Mobility Survey)데이터를 이용하여 취업성과(근로형태, 임금수준 만족도, 직무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요인(학교생활 만족도: 전공 만족도, 취업지원활동 만족도, 학과 커리큘럼 및 내용 만족도, 장학제도 및 인턴십 등 기타 프로그램 만족도, 취업준비요인: 어학연수, 취업사교육, 자격증, 졸업학점, 복수전공/부전공/연계전공)과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다. 즉, 대학졸업자들의 첫 직장에 영향을 주는 취업준비요인과 학교생활요인과 그 차이는 무엇인지, 대학졸업자들의 첫 직장의 근로형태, 임금수준 만족도, 직무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 과 그 차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2006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의 설문자료의 문항 중 일부를 활용하였다. 학교생활, 어학연수 경험, 취업준비, 자격증 취득에 관한 문항을 취업준비 및 학교생활 만족도로 그리고 첫 직장(일자리)과 관련하여 질과 연관되는 문항을 취업성과로 하여 학교생활 만족도와 취업준비요인이 취업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그 차이를 분석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학교생활 만족도와 취업준비 요인에 따른 대학졸업자들의 첫 취업성과의 차이가 있는가? 이러한 차이에 성별, 학교유형별 차이가 있는가? 둘째, 대학졸업자들의 첫 직장의 근로형태에 영향을 주는 학교생활 만족도와 취업준비 요인은 무엇인가? 셋째, 대학졸업자들의 첫 직장의 임금수준에 영향을 주는 취업준비 요인은 무엇인가? 넷째, 대학졸업자들의 첫 직장의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학교생활 만족도 요인은 무엇인가? 본 연구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견 할 수 있었다. 첫째, 학교생활 만족도와 취업준비 요인 따른 성별, 학교유형별 첫 취업성과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성별 임금수준 만족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성별 근로형태의 차이에서는 전공 만족도, 학과 커리큘럼 및 내용 만족도, 자격증 유무, 졸업학점이 유의미하였다. 성별 직무 만족도 차이는 학과 커리큘럼/내용 만족도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학교유형별 근로형태의 차이에서 취업지원 활동 만족도와 졸업학점은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임금수준 만족도에서는 취업지원 활동 만족도와 학과 커리큘럼/내용 만족도가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유형별 직무 만족도의 차이에서는 취업지원 활동 만족도와 복수전공/부전공/연계전공만이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학교생활 만족도와 취업준비가 대학 졸업생의 첫 직장 근로형태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전공 만족도, 취업지원 만족도, 학과 커리큘럼 및 내용 만족도, 기타 프로그램 만족도, 어학연수, 취업사교육, 자격증, 졸업학점은 대졸자 첫 취업의 근로형태에 유의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복수전공/부전공/연계전공은 대졸자 첫 취업의 근로형태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임금수준 만족도에서, 어학연수, 취업사교육, 졸업학점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자격증, 복수전공/부전공/연계전공이 임금수준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직무 만족도와 관련하여, 학과 커리큘럼 및 내용 만족도와 장학제도 및 인턴십 등 기타 프로그램 만족도는 유의미하지 않았지만, 전공 만족도와 취업지원활동 만족도가 직무 만족도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8673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 College Administration Management > 3. Theses(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