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의 부적 정서, 자아탄력성 및 학교생활적응의 관계

Author(s)
유정민
Advisor
김영혜
Department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2-08
Language
kor
Abstract
국 문 초 록 본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부적 정서, 자아탄력성 및 학교생활적응의 관계를 살펴보고, 부적 정서가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역할을 검증하고자 한다. 중학생의 학교생활적응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자아탄력성을 통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요인을 살펴보는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가설을 설정하였다. 첫째, 성별에 따른 세 변인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둘째, 부적 정서, 자아탄력성, 학교생활적응은 서로 상관이 있을 것이다. 셋째, 부적 정서와 학교생활적응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은 매개효과가 있을 것이다. 연구대상으로는 경기도 수원시와 화성시에 소재하고 있는 남녀공학 중학교 3개교의 2, 3학년 학생 430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이 중 유효한 392부를 분석 대상으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른 부적 정서, 자아탄력성, 학교생활적응의 차이에서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불안, 우울, 분노와 같은 부적 정서가 더 많이 나타났고, 대인관계 능력이 더 높았고,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학교공부와 관련한 학교적응을 더 잘하고 낙관적인 경향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적 정서, 자아탄력성, 학교생활적응은 서로 상관관계가 있었다. 부적 정서와 자아탄력성의 관계에서 부적 정서는 자아탄력성의 하위요인 중 활력성, 감정통제, 낙관성에서 부적 상관이 있었고, 자아탄력성은 불안, 우울과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자아탄력성과 학교생활적응과의 관계에서는 학교생활적응이 자아탄력성의 하위요인 중 대인관계, 활력성, 감정통제, 호기심, 낙관성에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셋째, 부적 정서와 학교생활적응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은 완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적 정서가 학교생활적응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며 자아탄력성을 매개로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부적 정서의 하위변인인 분노와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분노의 하위요인인 분노억제와 분노조절에서는 완전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 단점을 살펴보았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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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 Counseling Psychology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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