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외교정책 결정요인의 시대적 변화 분석

Abstract

국문 요약

1990년 공산주의 종주국인 소련의 붕괴로 냉전 체제가 종식되었고, 국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사회주의 몽골은 새로운 안보환경을 맞이하게 되었다. 탈냉전 이후 국제체제의 변화는 신생 민주주의 국가인 몽골에게 지속적으로 국가안보 및 외교정책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몽골 정부는 국가의 자주적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독자적 대외활동을 전개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본 연구 목적은 몽골의 외교정책에 어떤 요인이 중대하게 작용하였는지를 살펴 봄으로써 몽골 외교정책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려고 노력하였다. 국가의 외교정책은 국가마다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외교정책이 여러 가지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몽골 외교정책에 있어서 개인, 사회, 체제변수가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몽골 외교정책에서 정치 체제와 그의 지도자의 영향력이 강력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두 강대국 사이에 존재하는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몽골은 독립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초점을 맞추어 왔으며, 국가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외교정책을 추진하였다. 세계화 시대에 입각한 민주주의 시장경제가 변화된 199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몽골의 외교정책 결정에 역할 변수, 정부 변수 및 사회 변수의 영향력이 높아졌고, 이러한 변수들은 외교정책 결정요소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새로운 국제 환경에서 몽골은 개방된 외교정책을 시행하였고, 다자주의적 외교정책을 실행하였다. 몽골은 과거 경험과 현재의 위기를 결합함으로써 국익을 위한 적절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