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계수를 적용한 관광부도로의 장래교통수요 보정방안

Abstract

2004년 하반기부터 주5일제근무가 본격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주말 여가활동증가에 따른 통행수요는 크게 증가하였다. 그 결과 현재 고속도로 통행량은 당초 설계시 추정된 장래 교통량을 크게 넘어 고속도로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반복적인 지체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많은 고속도로 노선을 조기 확장하여야 하는 등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 또한 현재 교통수요예측에 주로 활용되고 있는 KTDB O/D는 평일 조사자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주중보다 주말에 교통량이 많은 관광부 도로의 교통수요예측 방법론에 대한 심도 깊은 고찰 및 개선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1년간의 고속도로 VDS 자료를 이용하여 고속도로 298개 구간을 3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분류 결과를 t-test로 검정하였다. 또한 관광부 유형에 대한 요일보정식을 구축하여 영동고속도로의 4개 구간의 장래 교통수요예측 결과에 적용하여 미적용시와의 적정 차로수 차이를 비교하였다. 분석결과 전국 298개 고속도로 구간 중 관광부는 186개, 지방부는 82개, 도시부는 30개 구간으로 분류되었으며 t-test 결과 신뢰수준 95%에서 유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관광부의 요일보정식은 으로 구축되었으며 결정계수 0.996으로 구축된 모형의 설명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래 수요예측결과에 보정식을 적용한 결과 미적용시와의 차로 확장시기가 문막IC～만종JCT 구간은 10년의 차이를 보이며 새말IC～속사IC 3개 구간에서는 최소 7～10년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