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리더십 차원의 倫理經營 實踐이 職務滿足, 組織沒入에 미치는 影響에 관한 實證硏究

Abstract

본 연구는 시스템적 차원의 윤리수준(기업의 신뢰성, 기업윤리실천)과 리더십 차원의 윤리수준인 CEO의 정직성·공정성이 직무만족, 조직몰입(감정적, 거래적, 규범적)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있으며 이러한 목적으로 위해 첫째, 시스템 차원의 윤리수준이 조직유효성 변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가설과 리더십 차원의 윤리수준인 CEO의 정직성 및 공정성이 조직유효성 변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가설로 구성하였다. 또한, 본 가설에서는 시스템 차원과 리더십 차원을 묶어 한 테두리 안에서 변수를 정의하였으며 별첨 부분에서 각 차원을 세분화 분석하였다. 설문지는 여러 산업에 속한 국내 20개 기업의 조직구성원을 그 표본으로 하였다. 설문조사 기간은 2006년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21일간에 걸쳐 이루어졌고 설문지는 총 3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그 중 230 부가 수거되어 76%의 회수율을 보였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 불성실 응답 38부를 제외한 192부가 본연구의 분석에 이용되었다. 통계분석을 통해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시스템적·리더십 차원과 직무만족과의 연관성을 살펴봤다. 결과적으로 리더십 차원은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했으나 시스템적 윤리수준은 직무만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만족에는 시스템적 차원의 윤리수준이 상당히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는데 이는 윤리경영 측면에서 리더십 차원보다는 시스템적 차원의 윤리적 수준이 높을수록 기업성과가 더 좋은 것이지 리더십 차원의 윤리수준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이는 조직몰입과의 관계에도 적용된다. 둘째 조직몰입과의 관계에 있어 기업의 신뢰성만이 직무만족, 조직몰입과 상당히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였지만 각 변수들을 세분화하여 회귀분석결과 CEO의 공정성 또한 조직몰입과 상당히 유의미한 결과로 분석되었다. 셋째 조직몰입의 세 차원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CEO의 공정성이 감정적, 규범적 몰입과 긍정적인 관계를 지니는 반면 거래적 몰입과는 유의한 결과는 얻지 못했다. 윤리경영 측면이 손익관계에 따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거래적 몰입과는 상관이 없을 것이라는 가설을 채택하였다. 또한 리더십 차원을 하나의 개념으로 봤을 때는 감정적 몰입에만 유의한 결과를 얻었으나 거래적, 규범적 몰입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