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통합교육을 받는 장애아동에 대한 일반아동의 수용태도 연구

Author(s)
이병갑
Advisor
조선미
Department
교육대학원 특수교육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05-08
Language
kor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에 따라 자료를 분석하고 논의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첫째 일반학급 아동이 특수학급 아동을 대하는 수용태도는 남학생과 여학생 대부분이 높은 거부반응을 보여 특수학급 아동을 배척하거나 기피하고 있다. 이는 특수학급아동의 완전통합교육에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일반학급 담임은 일반학급 아동이 장애 아동에 대한 인식을 열린 마음으로 새롭게 하고, 인격적으로 만나 서로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도록 지도하여야 바람직한 완전통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 특수학급아동에 대해 성별에 따른 수용태도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부정적인 태도를 많이 지니고 있다. 이는 남학생들이 사회적, 운동 기능적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특수학급 아동들을 기피하는데서 기인된 수용태도로 분석되었다. 둘째 일반학급 아동이 수업시간이나 일상생활에서 ‘특수학급 친구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서 남녀학생 모두 우호적인 태도를 많이 지니고 있다. 이는 일반학급 담임이 교수-학습, 생활지도 등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효과적인 지도가 이루어지면 일반학급 아동들의 부정적인 수용태도를 허용적인 수용태도로 전환할 수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특수학급아동에 대해 학년에 따른 일반학급 아동의 수용태도는 교제, 생활, 학습 장면 모두에서 특수학급 아동을 거부하거나 기피하고 있다. 하지만 특수학급 아동을 돕고 싶은 마음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나 완전통합교육의 방향에 좋은 시사점을 제공해 주고 있다. 셋째 특수학급친구들을 같은 반에서 접촉경험이 있는 일반학급 아동들이 경험이 없는 일반학급아동보다 수용태도가 높고 우호적이다. 이들은 특수학급 친구들의 부적응 행동에 대해 이해해 주고 관용적이며 낮은 학습력과 부족한 사회성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학습이나 생활 장면에서 그들을 돕거나 가르쳐주고 싶은 생각을 많이 지니고 있으며 열심히 노력하면 잘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적인 기대도 높게 지니고 있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6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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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 Special Education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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