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수학 학습 부진학생들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보다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하여 본 연구자는 수학 학습 부진을 보이는 한 여학생을 선정하여 수학적 문제 해결전략을 이용하여 태도의 변화를 찾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방법은 수업관찰, 비 구조화된 인터뷰 등의 자료수집 이었다. 이렇게 수집된 모든 자료를 대화형식으로 학생의 변화에 대한 기록을 하였다.
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략 2년 동안 지내오면서 수학적 문제 해결 전략을 이용하여 태도의 변화를 다음과 같이 3가지를 얻을 수 있었다.
첫 번째, 소극적 에서 적극적인 태도로의 변화였다. 본 연구에 따르면 학생은 문제를 읽고 이해가 안 되면 접근도 못하고 포기하던 소극적인 태도에서 현재는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풀릴 때까지 반복하면서 노력 하는 적극적인 태도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두 번째, 수와 식의 연산 실수 감소였다. 본 연구에 따르면 학생은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기위해 식을 정리하여 계산하는 과정에서 중간 중간 생략하고 암산을 하여 계산을 실수하곤 하였다. 따라서 바로잡기 위해 설명을 해주었다. 또한 계산이 복잡한 경우에는 암산을 하면 정확성이 떨어지고 실수가 잦아지기 때문에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암산을 하고 또 검산하여 시간을 낭비하는 것 보다 계산이 복잡한 경우에는 적어가면서 계산을 하여 실수를 줄여야 할 것 같아 수업시간에 강조를 하게 되었다. 그 결과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수와 식의 연산 부분에서만큼은 실수가 거의 없고 암산을 할 때 보다 시간이 단축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세 번째, 수학교과에 대한 자신감 회복이었다. 본 연구에 따르면 학생은 만났을 때만 해도 수학성적이 낮아 자신감도 없고 수학교과에 대한 흥미도 없었고 자신감도 없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고 좋아지는듯 하였으나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내용이 좀 더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서였는지 방황을 하기 시작하였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었었다. 자신감이 없어지고 또다시 포기하는 상황이 올까 복잡한 계산문제는 줄이고 간단한 계산위주의 문제로 해서 틀리는 곳이 어디인지 파악하고 반복하게 하여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줌과 동시에 문제위주가 아닌 내용위주의 수업을 주로 하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흔히들 배운 내용을 잊어버리고 머릿속은 백지장이 되어 버리곤 하기 때문에 제목과 내용을 연결시키고 설명을 하게 하여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며 공식을 잘 적용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 결과 수학교과에 대한 자신감은 다시 생겼고 전에는 문제만 잘 풀 줄 알았었더라면 지금은 설명을 잘하고 오래전에 배웠던 내용일지라도 잘 적용시켜 문제를 잘 풀게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 따르면 수학적 문제 해결 전략을 이용하면 적극적인 태도로의 변화와 수의연산 실수 감소, 자신감 이 생겨 수학시험 성적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결론을 추가적으로 얻었다. 따라서 수학적 문제 해결 전략을 수학학습 부진아 학생들에게 가르쳐 준다면 학생들 개개인 마다 수학학습에 대한 이해도와 노력에 차이가 있으므로 변화하는데 있어서 얼마의 시간이 필요한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학생들의 수학성적 향상에는 도움을 줄 수 있을 꺼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