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디자인서울 가이드라인’ 우선 개선항목 및 개선방향 연구

Subtitle
- ‘디자인서울 거리’를 중심으로 -
Alternative Title
A Study on the Priority Improvement Indicator and Development Direction of the Design Guildline in Seoul - Focused on the Design Seoul Street-
Author(s)
송혜진
Alternative Author(s)
Haejin Song
Advisor
이규인
Department
일반대학원 건축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0-02
Language
kor
Keyword
디자인서울가이드라인디자인서울 거리
Abstract
최근에 우리는 생활수준과 문화의 발전으로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게 되었으며, 선진국의 진입을 눈앞에 앞두고 삶의 질과 도시환경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공동의 열망이 비약적으로 증대되면서 몇 해 전부터 서울시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환경정비를 하려는 움직임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책의 하나로 서울시에서는 디자인서울총괄본부를 창설하면서 여러 분야의 ‘공공디자인 관련 사업’을 시행중이며, ‘디자인서울 거리’ 조성사업이 이에 속한다. ‘디자인서울 거리’ 조성사업은 서울시에서 2008년 5월에 공표한 ‘디자인서울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조성되었으며, 2007년 7월부터 현재까지 5곳의 거리가 리모델링이 완료되었고, 향후 2010년까지 40여개의 거리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본 연구는 이미 조성된 ‘디자인서울 거리’의 보행자 만족도 및 불만족 원인 조사분석을 통해 거리의 사용자 측면에서 ‘디자인서울 가이드라인’의 세부가이드라인 필수사항 지침내용 중 우선개선항목을 도출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조성될 40여개의 ‘디자인서울 거리’ 활성화 증진 기여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의 범위는 현재까지 조성이 완료된 5개의 ‘디자인서울 거리’ 중 ‘디자인서울 가이드라인’이 공표된 시점에서 가장 적용이 명확했던 강남대로, 능동로, 관악로 3곳의 대상지를 선정하였으며, 평가항목은 거리에 대한 일반적인 만족도와 ‘디자인서울 가이드라인’ 중 보행가로에 해당되는 평가항목 중 조사대상지와 연관이 있는 평가항목에 대해 만족도 및 불만족원인을 함께 조사분석하였다. 설문은 매우 불만족(-3)부터 매우 만족(3점)까지 7점 척도로 조사하였고, 불만족(-3~-1)으로 응답한 경우 불만족의 원인을 함께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일반적 보행만족도 조사를 통한 분석결과, 전체적인 보행만족도는 조사대상지 전체평균 0.9점, 거리 정체성 부문은 0.8점으로 나타나 조금만족(1점)에 가까운 만족도가 도출되었으며, 거리 정체성 부문 만족원인 분석결과, 보행공간의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보도바닥 패턴과 상징조형물의 고려가 만족원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도출되었다. 2) ‘디자인서울 가이드라인’에서 보행가로의 평가항목이 될 수 있는 공공시설물, 공공시각매체, 옥외광고물 중 조사대상지에 공통적으로 분석이 가능한 10개의 항목에 대한 만족도 분석결과, 8개의 항목이 조금 만족(1점)에 가까운 만족도를 나타냈지만 만족(2점) 및 매우만족(3점)으로 나타난 항목이 전무하여 ‘디자인서울 거리’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3) 10개의 시설물별 불만족, 만족응답 평균비율과 전체 불만족 및 만족 평균비율을 비교분석함으로써 1,2,3순위로 개선이 시급한 평가항목이 도출되었으며, 각 항목의 주요한 불만족 원인 분석을 통해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디자인서울 거리’를 대상으로 ‘디자인서울 가이드라인’에서 도출된 평가항목에 대해 보행자 설문을 실시하여 ‘디자인서울 거리’ 사업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만족도 및 불만족 원인 조사분석을 통해 ‘디자인서울 가이드라인’의 우선개선항목과 개선방향을 처음으로 연구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 연구결과는 향후 2010년까지 추가로 조성될 40여개의 ‘디자인서울 거리’ 개선연구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그러나 ‘디자인서울 거리’에 적용된 모든 항목에 대해 개선방향을 제시하지 못한 점은 연구의 한계로 남으며, 향후 ‘디자인서울 가이드라인’의 필수사항의 지침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도출하는 연구가 추가로 요구된다. 주요어 : 디자인서울 가이드라인, 공공디자인, 가로 보행공간, 디자인서울 거리, 보행자 만족도, 평가항목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5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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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Ajou University > Department of Architecture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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