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의 에고그램 유형, 스트레스, 자아탄력성간의 관계

Author(s)
정지연
Advisor
윤여홍
Department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07-08
Language
kor
Keyword
에고그램
Abstract
본 연구는 고등학교 학생들의 에고그램 유형과 스트레스 및 자아탄력성의 관계를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 00시에 소재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 남녀 학생 4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에고그램 측정도구는 스기다 미네야스가 연구한 설문지와 노재숙과 김도의의 스트레스 측정 질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자아탄력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함계주가 번안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처리는 학생들의 스트레스와 자아탄력성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t검증을 실시하였고, 에고그램 성격유형과 스트레스 및 자아탄력성과의 관계와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상관분석과 다중회귀 분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들의 성별, 학년, 학과에 따라 스트레스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스트레스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친구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학년별 차이는 2학년이 1학년 보다 정체성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과별 차이는 인문계 학생이 전산계 학생에 비해 학업 스트레스를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아탄력성의 차이는 성별, 학년별, 학과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에고그램 유형으로 스트레스 및 자아탄력성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에고그램 유형과 스트레스의 관계를 보면 비판적 어버이인CP유형은 정체성 스트레스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고, 양육적인 어버이인 NP유형의 경우 친구 스트레스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어른인 A유형은 정체성 스트레스와 자유어린이인 FC유형은 교사스트레스와 사회스트레스에서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에고그램 성격유형과 자아탄력성과의 관계를 보면 에고그램 5가지 자아상태와 자아탄력성과의 관계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에고그램 유형에 따라 스트레스와 자아탄력성의 차이는 있을 것이다 란 연구 결과는 AC 성격유형이 강하게 나타날수록 학업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CP와 AC 성격유형이 강할수록 교사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다고 할 수 있으며, CP성격 유형이 강하게 나타날수록 정체성 스트레스를 더 받는 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에고그램 성격유형에 따른 자아탄력성의 차이는 양육적인 어버이인 NP 성격유형이 강하게 나타날수록 자아탄력성이 높게 나타날 것으로 말할 수 있다. 이상의 결과들은 스트레스와 자아탄력성은 에고그램 유형으로 본 성격과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는 자기긍정, 타인긍정의 생각을 갖도록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아탄력성을 높여 주기 위해서 개개인의 성격을 알고 학생을 지도함으로 학생들이 좀 더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하도록 돕는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4770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 Counseling Psychology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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