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교육에 있어서 7차 교육과정에 이어 개정 7차 교육과정에서도 문학 작품의 감상과 이해, 비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품의 창조적 재구성’과 ‘작품 창작’이 이루어지는 수업을 구성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개정 7차 교육과정을 반영한 국어 교과서가 아직 시중에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필자는 학습자들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존에 없던 창작 교육의 방법, 즉 특수성에서 보편성으로의 편입이라는 교육 방향에 따라 고전문학을 변용한 문학창작교육의 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