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IT를 위한 데이터 센터에서의 에너지 절감 전략

Abstract

최근 IT분야에서 녹색성장을 추구하는 그린 IT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 센터에서의 전력 소비를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것은 그린 IT에서 중요한 분야이다.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감소를 위한 핵심 이슈는 냉각전력과 IT 장비 전력이다. 기존의 데이터센터의 냉각 시스템은 균일한 온도유지를 위해 공조기 전체가 동시에 가동되며 이로 인해 비효율적인 냉각이 발생하고 전력낭비가 생기게 된다. 또한 IT 장비의 전력감소를 위한 솔루션은 가상화이다. 가상화는 시스템의 효율성 상승과 전력 소모량의 감소를 가져온다. 그러나 서버당 가상 머신의 대수가 증가 할수록 전력소비의 감소를 가져오지만 실행 및 응답시간의 증가로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따라서 가상화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문제해결을 위해 기존의 비효율적 냉각을 해결하기 위해 전체를 일정한 지역으로 나누고 지역별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여 임계온도를 넘어 냉각이 필요한 지역에만 냉각을 제공하는 시스템에 대해 제안한다. 또한 실제 실험 데이터를 토대로 하여 서버 가상화 적용을 통해 가져올 수 있는 에너지 효율에 대해 분석하고 이 분석을 토대로 하여 가장 적절한 가상 머신 대수 산출을 위해 필요한 파라미터를 도출한다. 도출된 파라미터를 통해 최적의 가상화 정도를 산출하기 위한 방법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