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질적 연구 방법을 통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10년간 신문기사를 대상으로 치과계 관련 주제들을 분석하고 치과계의 이미지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분석하였다. 수집 대상 언론사를 선정하기 위해 언론사를 보수와 진보로 구분하고 보수언론에는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를 진보언론에는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을 선정하였다. ‘치과’라는 키워드로 검색된 총 6,087건의 기사에서 치과계와 관련 없는 4,882건의 기사를 제외한 1,205건의 기사를 조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각 언론사에서 수집된 자료를 부정적, 정보 전달형, 광고형, 긍정적 기사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해당 기사의 특징에 따라 분석한 결과 부정적 432건, 정보 전달형 277건, 광고형 482건, 긍정적 14건으로 분석되었으며, 기사형 광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언론에 나타난 가장 긍정적인 이미지는 소득 관련 기사였고, 가장 부정적인 이미지는 탈세로 조사되었다. 또한 정보 전달 기사와 광고형 기사에서 가장 많은 건수를 차지한 주제는 임플란트로 조사되었다.
Alternative 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s how dentistry has been represented in multiple newspapers, as a representative mass media, for the past 10 years from 2011 to 2020. Four leading Korean newspapers of different political orientation were selected: Donga Ilbo and Joongang Ilbo as conservative dailies, while Kyunghyang Ilbo and Hankyoreh as progressive ideological orientations. A total of 1,205 articles about dental issues were included in this study and they were grouped by negative, informational, advertising, and positive articles: 432 articles were associated with negative findings, 277 associated with informational findings, 482 related to advertising issues, and 14 related to positive issue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most positive image appeared in the media over the past 10 years was income-related articles, and the most negative image was tax evasion. The most frequent topic of informational or advertising coverages was the dental impla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