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초보 간호사의 감정노동, 극복력과 재직의도

Alternative Title
Hae-jin Park
Author(s)
박해진
Alternative Author(s)
Hae-jin Park
Advisor
김춘자
Department
일반대학원 간호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20-02
Language
kor
Abstract
본 연구는 상급초보 간호사의 재직의도, 감정노동과 극복력을 파악하고, 재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경기도 S시 소재 일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총 임상경력 1년 이상 3년 이하의 상급초보 간호사 118명을 대상으로 2019년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자료수집 하였다. 재직의도는 Cowin (2002)이 개발하고 김민정(2006)이 수정·보완한 재직의도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고, 감정노동은 김민주(1998)가 개발한 감정노동 측정 도구를, 극복력은 박미미(2015)가 개발한 극복력 측정 도구를 각각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 program을 이용하여 연구목적 및 측정변수의 척도 수준에 따라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및 Hierarchical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목적에 따른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재직의도 평균평점은 4.75±1.18점(8점 만점), 감정노동 평균평점은 3.29±0.60점 (5점 만점)이며 극복력 평균평점은 3.61±0.41점(5점 만점)으로 중간수준으로 나 타났다. 2. 재직의도는 감정노동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r=-.382, p<.001), 극복력과는 유 의한 양의 상관관계(r=.443, p<.001)가 있었다. 일반적 특성 중 간호직 만족도 범주(만족, 보통, 불만족)에 따른 재직의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F=34.58, p<.001). 3. 재직의도의 유의한 영향요인은 극복력(β=.31, p<.001)과 감정노동(β=-.19, p=.011)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직의도는 간호직 만족도(더미변수 ‘보통’ 기준)가 ‘만족’(β=.31, p<.001)일 때 높고, ‘불만족’(β=-.27, p<.001)일 때 낮은 것으로 나 타났다. 최종 모형에 대한 총 설명력은 48.8%로 나타났다(R2=.488, Adjusted. R2 =.470; F=26.91, p<.001). 본 연구를 통해 상급초보 간호사의 재직의도의 유의한 영향요인은 감정노동, 극복력 및 간호직 만족도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상급초보 간호사의 감정노동을 감소시키고 극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 전략 및 프로그램 개발을 제언한다. 그러나, 재직의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간호사 개인 차원과 함께 조직 차원에서 적극적인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20998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Ajou University > Department of Nursing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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