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세계화와 디지털 정보혁명의 가속화가 생활세계의 모습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고, 교육영역에서도 패러다임의 전환과 함께 국경 없는 경쟁과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유비쿼터스 사회를 추동하는 디지털 정보 혁명은 교육방법 등의 미시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교육의 목적과 비전, 교육내용과 교육체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측면의 재구조화를 촉발 시키고 있다. 후기산업사회, 포스트 모던사회, 지식정보사회로 특징지어지는 21세기의 각국 이러닝에 대한 교육개혁은 그 어느 시기보다도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가속화 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닝 시스템을 활용하여 전 세계 국경을 넘나드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품질 보증은 이미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러닝 품질보증 표준안은 국가 지식기반의 축척과 국제 경쟁력 확보에 부응하기 위한 기본적인 실천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러닝 품질보장에 대한 보증계획과 이러닝의 관계를 조사 하였으며, 제도적 측면에서 국가적 차원에서의 품질보증에 필요한 표준안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 하였다. 그리고 국내의 수요자와 공급처간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문제점들을 분석한 후 개선사항을 도출 하였으며, 사례를 통하여 현재 이러닝 품질보증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재확인 하였다. 또한 품질보증안 중 학습품질 측면에서 보증모형을 수립하였으며 종합적인 품질 관리 운영을 위한 품질보증안을 국가수준의 지침개발 및 확산 시켜야 될 필요성과 개선 방안을 제안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