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 지각한 일상생활 스트레스와 노후불안의 관계에서 인지적 유연성의 조절효과

Author(s)
김해경
Advisor
김나리
Department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21-08
Language
kor
Keyword
노후불안스트레스인지적 유연성조절효과중년
Abstract
본 연구는 중년이 지각한 일상생활 스트레스가 노후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인지적 유연성 및 하위 요인인 통제와 대안이 조절하는지 검증하기 위하여 각 조절 변인별로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상호작용 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40세부터 64세 이하의 중년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지각된 일상생활 스트레스, 인지적 유연성, 노후불안을 평가하는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수집된 523명의 결과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첫째, 일상생활 스트레스와 노후불안은 정적상관을 나타내었으며, 인지적 유연성과 인지통제는 일상생활 스트레스 및 노후불안과 유의미한 부적상관을 보였다. 반면 인지적 유연성의 하위 요인인 인지대안은 노후불안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일상생활 스트레스와 노후불안과의 관계에서 인지적 유연성의 조절 효과가 확인되었다. 셋째, 인지적 유연성의 하위 요인 중 인지대안은 일상생활 스트레스와 노후불안의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인지통제는 일상생활 스트레스와 노후불안의 관계에서 완화효과를 내는 조절변인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중년의 인지적 유연성과 인지통제는 일상생활 스트레스가 노후불안에 미치는 정적영향에서 완화효과를 나타내는 조절변인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인지적 유연성의 하위 요인 중 인지통제를 강화하는 것이 노후불안을 감소하는데 효과적임을 밝혀내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중년의 노후불안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과정에 있어 인지통제 강화는 관련 내담자의 치료 방안을 모색하는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대상과 사용한 측정 도구 및 변인 해석에 있어 제한점을 논의하고 후속 연구를 제안하였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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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 Counseling Psychology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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