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전문병원 내 일반병동 계획에 관한 연구

Alternative Title
A Study on the Planning of General Ward in Infection diseases hospital
Author(s)
한은비
Alternative Author(s)
HAN EUNBEE
Advisor
권순정
Department
일반대학원 건축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21-08
Language
kor
Keyword
감염병 전문병원격리병동공간계획위기 시일반병동평시
Abstract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신종감염병의 유행과 음압병상 및 감염병 전담인력 부족으로 대규모 감염환자 발생에 대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감염병 전문병원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건립이 추진되었다. 감염병 전문병원은 일부 국고보조를 받지만, 민간병원의 경우 비용 손실을 막기 위해 병원운영 효율성을 고려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감염병 전문병원은 건립된 시설이 아직 없기 때문에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에 관한 요구사항 및 공간계획을 조사한다. 이를 기반으로 평시뿐만 아니라 위기 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감염병 전문병원 내의 일반병동 건축계획 도출을 목표로 한다. 현장인터뷰는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선정된 병원의 의료진 중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에서 근무할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인터뷰는 2019년 4월 2일∼4월 28일, 2020년 8월 11일∼8월 20일 진행하였으며 시설 답사를 병행하였다. 현장인터뷰 조사 내용은 ‘공간구성’, ‘공간계획’, ‘병실계획’ 세 가지 주제로 분류하였다. 이를 통해 위기 시 효율적인 병동 전환 운영을 위한 감염병 전문병원의 일반병동 건축계획 방안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안전한 환자관리를 위해 45병상을 간호사당 담당 환자 비율을 1:5로 적용하여 평균적으로 Duty당 간호사 9명을 배치한다. 1인실, 2인실, 4인실로 병동을 구성하며 위기 시 병실을 전환하여 22병상을 운영한다. (2) 감염병 전문병원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평시에는 호흡기내과 병동, 위기 시에는 격리병동으로 운영한다. 이때, 최소한의 공간을 다른 기능의 공간으로 전환한다. (3) 모든 병실에 부속화장실을 설치하고 1인실은 17㎡, 2인실은 병상당 8.5㎡, 4인실은 병상당 8.75㎡ 이상의 유효면적을 확보하도록 한다. 추후 병실전환을 위해 1인실, 2인실은 4인실 면적의 1/2 모듈계획이 필요하다. (4) 의료시설 기준 강화와 의료장비의 발달로 시설을 계획할 당시와 다르게 공간이 점점 부족해지는 점을 참고하여 예비공간을 확보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병원 의료진 현장인터뷰를 기반으로 작성하였으며, 감염병 전문병원 건축계획 기준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와 기존 의료시설의 병동 감염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유도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20443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Ajou University > Department of Architecture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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