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거주 후 평가를 통한 공간 개선방안 도출

Alternative Title
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Nationally designated negative pressure isolation ward through post occupancy evaluation
Author(s)
정다운
Alternative Author(s)
Jeong, Dawoon
Advisor
권순정
Department
일반대학원 건축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21-02
Language
kor
Keyword
감염병시설거주 후 평가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음압격리병실
Abstract
2020년 현재, 한국에는 많은 수의 음압격리병동이 공급되어 있다. 이제는 시설의 양적인 공급을 넘어 질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간 국내 음압격리병동 계획은 문헌자료와 사례분석을 통한 선험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진 한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19가 대유행 중인 현재 일선에서 환자를 치료 중인 의료진의 감염병 대응 경험을 조사한다. 이를 바탕으로 추후 음압격리병동을 계획하거나 리모델링 할 때 활용 가능한 음압격리병동 공간 개선방안을 도출을 목표로 한다. 거주 후 평가는 2015년 이후 구축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4개 시설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인터뷰에 앞서 각 시설의 도면자료를 분석하였으며, 공간구성, 면적 비율, 시설의 특징 등을 파악하였다. 인터뷰는 9월 24일, 25일 양일간 사전 준비한 질문지를 바탕으로 진행하였으며, 시설 답사를 병행하였다. 거주 후 평가 결과는 ‘공간 구성’, ‘공간의 배치 및 동선’, ‘공간의 규격 및 특징’ 세 가지로 주제로 분류하였다. 최종적으로 국내에서 운영 중인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시설 기준과의 비교를 통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공간 개선방안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음압병실의 면적 기준을 15㎡에서 20㎡로 증가시키는 것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2) PPE탈의실은 서로 도와주며 PPE를 벗을 수 있도록 2~3명이 함께 쓸 수 있는 규모의 공간이 필요하다. (3)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공간구성이 환자를 치료하는 공간에 치중되어 있다. 의료진을 위한 공간이 적절히 갖추어지지 않았으며 그 면적도 충분하지 않다. (4) 물품 보관공간, 폐기물 처리공간, 장비 보관공간, 간호스테이션은 현재 공간의 규모와 의료진의 요구가 맞지 않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각 병원의 운영방식에 따라 적절한 규모로 계획할 필요가 있다. (5) 시설 내 동선은 운영현황과 국내 시설 기준의 내용에 큰 차이가 없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음압격리병동에서 감염병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의 공간에 대한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으며, 음압격리병동 시설의 계획 및 시설 기준 개선을 위한 자료로써 활용할 수 있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20104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Ajou University > Department of Architecture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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