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관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가 일과 삶의 균형에 미치는 영향 : 가족친화적 조직문화의 조절효과

Author(s)
권수정
Advisor
하경희
Department
공공정책대학원 행정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20-08
Language
kor
Keyword
가족친화적 조직문화사회복지관 종사자일과 삶의 균형직무스트레스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복지관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가 일과 삶의 균형에 미치는 영향과 가족친화적 조직문화의 조절효과를 규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서울시의 사회복지관(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종사자 30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했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적 분석을 위해 SPSS for Window 21.0을 사용하였으며 상관관계 분석과 독립표본 t검정, 일원배치 분산분석, 다중회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시행했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를 중심으로 주요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지관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는 일과 삶의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회귀분석 결과 직무스트레스는 일과 삶의 균형에 유의미한 부(-)적 영향(β=-.554, t=-11.323)이 있었다. 둘째,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는 사회복지관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가 일과 삶의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조절효과는 없었지만, 독립변수로서의 유의미한 정(+)적 영향(β=.061, t=5.880)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근거로 제언하면 기관 차원에서는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해 첫째, 시간 외 근무 시간을 줄이고, 고차원적인 전문기술 및 지식을 숙지하기 위한 외부교육 참여에 기관 문화가 지지적이고 개방적이어야 한다. 둘째, 사회복지 종사자의 열정적 노력과 직무성과를 인정하고 보상해줄 수 있는 보상제도가 마련돼야 한다. 셋째, 클라이언트와의 갈등관계 관련 슈퍼비전 체계 마련과 클라이언트에게서 사회복지관 종사자를 보호할 수 있는 내부 지침 마련이 필요하겠다. 또한,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상사의 의지와 지지가 무엇보다 필요하고, 모든 종사자가 이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족친화적 제도 마련이 우선되어야 한다. 정부 차원에선 사회복지 종사자의 경제력 부담 스트레스와 관련해 서비스의 성과와 질을 높이기 위한 종사자의 보수를 높일 필요가 있다. 기관이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잘 조성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실시하고 있는 기관에겐 지원금을 더욱 확대하고, 단계적으로 3년마다 시행되는 사회복지관 평가 항목에도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9884
Full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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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Public Affairs > Department of Public Administration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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