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에서 AI, IoT, 자율주행, 가상현실 등 여러 가지 기술들이 발전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언택트기술(untact technology)에 중심은 IoT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무인 결재시스템이나 온라인 강의들에 많은 IoT단말들이 사용되고 있다.
IoT기술 중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버스정보시스템은 사용자들이 버스에 출도착시간을 알려줌으로써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통신사는 매년 200만개의 IoT디바이스가 늘어나고 있으며, 가장 많은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AMI사업이 실증단계를 넘어서 현장에 적용단계로 진입하여 2019년 한전 AMI검침서비스가 1백 만 개 IoT단말이 구축을 시작으로 연간 500~1,000만개 단말 구축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렇게 급속도로 발전하고 확장되고 있는 IoT시장에 걸림돌인 보안문제를 이제야 정부차원에서 IoT 보안인증제도에 대한 TF팀이 구성되어 준비할 예정이다. IoT다바이스는 사용하는 용도가 모니터링만을 원하는 시스템일 경우 단일 방향으로 데이터 전송되기 때문에 데이터수집이 되는 서버 앞에 방화벽 등을 구축하면 보안에 대한 이슈는 해결이 되는데 제어용으로 사용되는 IoT단말은 보안부분에 많은 조치를 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무선망은 해킹이 가능함으로 전송 시 암호화를 필수로 해야 하나 보안장비 비용 때문에 지자체나 관공서에 구축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본 연구는 무인 교통신호/과속 및 구간단속 시스템에 대한 표준과 보안측면에서 사용 트래픽 양을 조사하여 무선 사업 시 발생하는 유해 트래픽의 추이를 산정하고 유해 트래픽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고를 줄이는 방안을 제시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