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의 낙관성과 진로관여행동과의 관계에서 주도성과 진로적응성의 매개효과

Author(s)
강지혜
Advisor
신효정
Department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20-08
Language
kor
Keyword
SEM구조방정식낙관성매개효과주도성진로관여행동진로적응성
Abstract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낙관성이 주도성과 진로적응성을 이중 매개하여 진로관여행동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모형을 가정하고, 이에 따라 고등학교 1, 2, 3학년 총 2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중 217부의 설문 응답을 바탕으로 구조방정식을 통해 이를 검증하였다. 측정도구로는 낙관성 척도, 주도성 척도, 진로적응성 척도, 진로관여행동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SPSS 25.0과 AMOS 26.0을 사용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고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낙관성, 주도성, 진로적응성, 진로관여행동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모든 변인 간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이것은 모든 변인들이 상호 간의 관계가 있으며 이 중 한 변인이 높아지면 다른 변인들도 함께 높아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둘째, 낙관성이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주도성이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세 변인 간에 정적인 영향이 있어 낙관성이 높은 고등학생이 주도성이 높은 경향이 있으며 진로적응성 역시 높다는 것이고, 낙관성이 낮을 경우 낮은 수준의 주도성을 보여 진로적응성 또한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낙관성과 진로관여행동과의 관계에서 주도성과 진로적응성이 순차적으로 매개하며, 그 결과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고등학생의 낙관성이 주도성을 높이는 것에 기여하며 그로 인해 진로적응성이 향상됨에 따라 진로관여행동을 유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청소년의 진로관여행동을 높이기 위해서 주도성과 진로적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진로교육 및 상담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끝으로 본 연구의 결과에 대한 제언과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9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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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 Counseling Psychology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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