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홍반루푸스에서 질병 활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의 비타민 D의 역할

Alternative Title
cheong in yang
Author(s)
양청인
Alternative Author(s)
cheong in yang
Advisor
서창희
Department
일반대학원 의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20-02
Language
kor
Keyword
25(OH)D3SLESLEDAI
Abstract
전신홍반루푸스는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이 다양한 기관에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최근 비타민 D가 면역세포에서도 나타나는 비타민 D 수용체를 통해 작용하여 T세포의 증식을 막아 싸이토카인의 분비를 막거나, B세포나 형질세포에 작용하여 자가 항체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그래서 본 연구는 비타민 D 수치와 전신홍반루푸스의 증상이나 활성도와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아주대학교병원에 진단명이 전신홍반루푸스로 등록되어 있고, 2013년부터 2016년까지 12월~2월 겨울 및 7월~9월 여름에 25(OH)D3를 측정한 407명/37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SLEDAI 및 전신홍반루푸스의 활성도를 시사하는 증상, 및 관련 검사와 통계분석을 진행하였다. 비타민 D 측정을 여름과 겨울에 시행한 환자를 20ng/ml, 25ng/ml, 30ng/m를 기준으로 비타민 D 불충분 군을 설정해 시행한 통계분석에서 겨울 비타민 D 불충분 군 (20ng/ml 미만)에서 적혈구침강속도가 23.9mm/hr으로 비타민 D 충분군에서 22.4mm/hr 비교하여 p-value 0.008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왔다. SLEDAI의 값도 대체적으로 평균치가 비타민 D 불충분 군에서 높게 나왔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시행한 통계분석에서 겨울 (20ng/ml 미만) 및 여름 (30ng/ml 미만) 에서 비타민 D 충분 군이 위험도가 각각 0.530, 0.278으로 감소하게 나왔으며 여름(30ng/ml 미만)에서 비타민 D 충분 군에서 피부발진의 위험도가 0.221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25(OH)D3 수치가 SLEDAI와 유의함을 보이지 못했지만 비타민 D 충분 군에서 구강궤양이나 피부발진의 위험도를 낮췄고, 염증수치인 적혈구침강속도를 낮췄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9661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Ajou University > Department of Medicine > 3. Theses(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