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응적 자기초점주의가 수행불안에 미치는 영향에서 소극적 회피와 사후반추의 매개효과

Alternative Title
Kown seul-ki
Author(s)
권슬기
Alternative Author(s)
Kown seul-ki
Advisor
김민정
Department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20-02
Language
kor
Keyword
부적응적자기초점주의사후반추소극적회피수행불안
Abstract
본 연구는 부적응적 자기초점주의가 수행불안에 미치는 영향에서 소극적 회피와 사후반추가 순차적 매개효과를 보이는지 검증하고자 하였으며 기존 사회불안 이론모형으로 수행불안에 적용 가능한지 보고자 함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20~30대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부적응적 자기초점주의, 수행불안, 소극적 회피, 사후반추의 수준을 측정하는 설문지를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수집된 315명의 결과를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부적응적 자기초점주의, 수행불안, 소극적 회피, 사후반추 변인 모두 서로 높은 정적 상관을 나타내었다. 둘째, 부적응적 자기초점주의가 수행불안에 미치는 영향에서 소극적 회피와 사후반추가 순차적 이중매개효과를 보이는 부분매개효과로 나타나 연구의 가설을 지지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셋째, 부적응적 자기초점주의가 수행불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직접경로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부적응적 자기초점주의가 수행불안을 예측하는 중요한 변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부적응적 자기초점주의가 소극적 회피와 사후반추를 순차적으로 매개함으로써 수행불안을 설명하는데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사회불안 이론모델로 수행불안을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사회불안의 하위요인인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과 수행불안은 성격 및 자기타인 표상, 비합리적인 신념 등 많은 부분에서 다른 점을 나타낸다고 보고되어 왔다. 이는 수행불안 만을 보이는 사람들을 위한 치료적 개입방향 또한 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사회불안 이론모델로 수행불안을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을 검증한 본 연구는 수행불안을 이해하고 이 후 수행불안에 대한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시사한다. 또한 수행불안에 기여하는 변인들을 행동, 인지요인으로 살펴봤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수행불안에 대한 인지적인 개입 뿐 아니라 행동적 개입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수행불안을 경험하고 극복하는 과정에 개입하는 방향을 다양한 관점으로 제공하고 상담적 시사점을 얻을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9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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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 Counseling Psychology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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