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의 본질

Subtitle
Life-story분석을 통한 재능의 천부론과 습득론의 실증적 고찰
Alternative Title
Nature of talent: An empirical study of talents’ nature and nurture perspective through life-story analysis
Author(s)
양문철
Alternative Author(s)
Yang, Moonchul
Advisor
조영호
Department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8-02
Language
kor
Keyword
인재관리재능소질전문성성과
Abstract
본 연구는 재능-성과 간의 긍정적 상관관계를 이용하여 재능의 선천적 천부론 (nature perspective)과 후천적 습득론 (nurture perspective)의 타당성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재능요인인 선천적 소질과 후천적 초기전문성, 성숙전문성과 환경요인인 개발기회, 발휘기회와 종속변수 성과를 이용해 연구모형을 구성하고, 재능-성과관계와 변수 간 상관관계를 검증하였다. 또한, 사후연구를 통해 소질-성과의 직접관계에 소질의 영역 제한적 특성 (domain-specificity)이 관여하였을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분석결과를 정리해보면, 첫째, 성숙전문성은 성과와 유의한 직접효과가 있었으며, 소질은 성과와 직접관계는 없었지만 전문성을 매개로 유의한 간접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모형 내 제 변수들은 서로 직, 간접적으로 연계된 유기적 관계를 갖고 있었다. 셋째, 사후연구 결과, 본 연구의 데이터분석에서 관찰할 수 없었던 소질-성과 간 직접효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이는 소질-성과관계에 소질의 영역제한적 특성이 관여하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상기 연구결과는 천부론과 습득론의 두 관점이 모두 타당하다는 양시론을 지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과에 대한 소질과 전문성의 효과크기와 전문성을 매개로 소질이 성과에 기여하는 과정을 고려할 때, 습득론적 관점이 재능관리의 효율성과 성과향상의 효과측면에서 기여도가 더욱 클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었다. 또한, 개인성과 향상을 위해 분야 간 소질의 영역제한성을 고려해 적재적소 인력운영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그밖에 학술적, 실무적 시사점과 본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 그리고 본 연구의 한계와 향후 연구과제 등에 대해 논하였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9266
Full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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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Ajou University >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 > 4. Theses(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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