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기술 발달로 다양한 레이저 제품이 시장에 보급이 확산 되고 있다. 레이저 포인터, 레이저 수평계, 온도계 및 차량 표시형 액세서리 등은 더 이상 특별한 제품이 아니라 쉽게 구입 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제품이 되었다.
레이저 제품의 보급이 일반화 된 반면, 레이저 안전을 담당하는 정부기관 및 제조자, 그리고 소비자 또한 레이저의 위험성을 간과하고 있다. 특히 레이저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는 위험성에 대한 인지 없이 무분별한 사용으로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레이저에 의하여 시력에 손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인지 하지 못하는 이유로 보고 되지 않은 사고가 더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
본 연구에서는 레이저 기기의 위험성에 대하여 조사하고, 위험성을 평가 할 수 있는 국제표준(IEC 60825-1)을 적용하여 시중 레이저 제품을 평가하여 안전 수준을 검토 하였으며, 선진국의 안전 관리 현황 및 관련 기술 동향을 분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