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향과 과일의 화장품 항균활성 연구
민간에서 약리효과가 알려진 과일을 이용하여 천연 항균, 항산화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Citrus Limon(레몬), Citrs Aurantifolia(라임), Citrus Nushiu(감귤), Citrus Sinensis(오렌지), Pomelit(스위티)를 이용하여 Escherichia coli, Staphylococcus aureus, Candida albicans, Aspagillus niger 에 대한 항균 효과를 검토하였다. Paper disc method 실험 결과 레몬 추출물의 clear zone이 5 mm로 항균 효과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Minimal inhibitory concentration test 결과 레몬과 라임이 12 mg로 가장 강한 항균력을 띄었다. 3% Rutaceae Extract의 challenge test 결과 7일 째 Staphylococcus aureus KCTC 3881, Escherichia coli KCTC 2571이 접종 된 toner, cream 제형에서 균이 모두 사멸 되었다. Aspagillus niger KCTC 6971, Candida albicans KCTC 7270이 접종 된 toner, cream에서는 15일 째 균이 사멸 되었다. 또한, 1.5% Rutaceae Extract의 challenge test 결과 7일 째 Staphylococcus aureus KCTC 3881, Escherichia coli KCTC 2571이 접종 된 toner, cream 제형에서 균이 모두 사멸 되었다.
DPPH radical 소거능 측정 결과 Ascobic acid가 96%로 가장 강한 항산화 활성을 보였고, BHT의 항산화 활성이 93%의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레몬 추출물은 52%, 라임 추출물은 44%, 오렌지 추출물은 40%의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강력한 항산화제인 ascorbic acid에 비하여 항산화 활성은 떨어졌지만, 추출물을 분리 정제하여 항산화 활성을 보이는 물질을 밝힌다면 새로운 기능성 원료로 개발될 수 있을 것이다.
Mushroom tyrosinase를 이용한 in vitro DOPA 자동산화시험 결과 알부틴이 25% 저해효과를 나타낸 반면, 오렌지추출물 20%, 라임추출물 20%, 레몬추출물 19%로 알부틴보다는 저해율이 떨어지지만, 이 역시 추출물을 분리 정제하여 미백 활성을 보이는 물질을 밝힌다면 새로운 미백 원료로 개발될 수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Citrus Limon(레몬), Citrs Aurantifolia(라임), Citrus Nushiu(감귤), Citrus Sinensis(오렌지), Pomelit(스위티)는 기존 방부력을 띄는 원료와 비교하였을 때 유사한 방부 효과가 관찰되었고,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3% Rutaceae Extract가 함유된 toner, cream의 1개월 동안의 안정성 시험 결과 5 ℃, 실온, 40 ℃, 50 ℃에서 모두 안정하였고, 첩포 자극 시험 결과 피부에 안전한 물질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에 사용된 3% Rutaceae Extract는 천연 방부제 및 천연 항산화제, 천연 미백제로의 가능성과 유기농 화장품으로 개발될 수 있다고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