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사용과 암 발생의 연관성 - 추적 관찰연구

Alternative Title
Hyo Jin Lee
Author(s)
이효진
Alternative Author(s)
Hyo Jin Lee
Advisor
이관우
Department
일반대학원 의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2-08
Language
kor
Keyword
당뇨인슐린글라진메트포르민
Abstract
인슐린 사용과 암 발생의 연관성 - 추적 관찰연구 연구목적 : 당뇨병환자에 있어 당뇨병 자체와 암 발생, 인슐린, 지속성 인슐린 유사체인 인슐린 글라진, 메트포르민 투여가 암 발생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대규모 역학연구가 해외에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 결론이 없는 상태이다.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역학연구가 부족한 상황으로 당뇨병과 암, 인슐린 사용과 암 발생의 연관성에 관하여 국내 추적 관찰연구를 시행코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제 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 코호트에 2005년 9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등록된 30세 이상 3,907 명의 참여환자를 2011년 10월까지 추적관찰, 인슐린 및 글라진, 메트포르민 투여유무, 암 발생 여부 등에 따라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 191 명(4.9 %)의 환자가 치료 도중 새로이 암으로 진단되었으며, 주요 인자를 보정한 후 나이가 많을 수록(p<0.001, OR 1.048 95%CI; 1.028∼1.069), 체질량지수가 낮을 수록(p=0.040, OR 0.942 95%CI; 0.890∼0.997)암 발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인슐린의 투여가 암발생을 증가시키지는 않았으며(p=0.185, OR 1.294 95%CI; 0.884∼1.894), 메트포르민의 투여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암발생을 감소하는 경향성을 보였다(p=0.082, OR 0.746 95%CI; 0.537∼1.038). 암 종류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이 진단된 암은 갑상선암, 전립선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순이었으며, 인슐린 투여군이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은 군에 비하여 위암의 발생도가 7.39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OR 7.395 95%CI; 2.310∼23.678). 결론 : 당뇨병 환자에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평균 체질량지수가 감소할수록, 암 발생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당뇨의 유병기간이나, 혈당조절 정도, 인슐린 및 글라진 투여와 관련해서는 모두 암 발생과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포르민 투여시에는 암 발생이 감소하는 경향성을 보여, 좀 더 대규모, 장기간의 연구가 필요하겠으며, 위암에서는 인슐린 투여시 암 발생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8019
Full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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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Ajou University > Department of Medicine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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