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차원 전산단층사진을 이용한 영아의 정상 머리뼈봉합 분석

Alternative Title
Sook Young Sim
Author(s)
심숙영
Alternative Author(s)
Sook Young Sim
Advisor
윤수한
Department
일반대학원 의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2-02
Language
kor
Keyword
머리뼈봉합머리뼈조기유합증성장과 발달전산단층촬영
Abstract
최근 삼차원 전산단층촬영이 도입되어 머리뼈조기유합증이나 자세성머리쏠림증과 같은 영유아 머리뼈 이상의 진단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진단의 기준이 되는 정상 머리뼈봉합 발달 과정의 삼차원 전산단층사진 소견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삼차원 전산단층촬영을 시행한 생후 12개월 이하의 영아 243명을 대상으로 시상봉합, 관상봉합, 시옷봉합 및 이마봉합 등 머리덮개뼈의 주요 봉합과 나비이마봉합, 나비마루봉합, 나비비늘봉합, 비늘봉합, 마루꼭지봉합, 뒤통수꼭지봉합 등 머리덮개뼈의 작은 봉합의 닫힘 과정을 관찰 기술하였다. 머리뼈봉합의 정상적 닫힘 과정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봉합닫힘등급(0등급: 봉합 전체가 닫히지 않음; 1등급: 부분적으로 닫힌 봉합; 2등급: 완전히 닫힌 봉합; 3등급: 완전히 유합된 봉합)과 봉합닫힘율(닫힌 봉합의 길이를 총 봉합 길이로 나눈 것에 100을 곱한 것)을 정의하여 측정하였다. 시상봉합, 시옷봉합, 비늘봉합, 마루꼭지봉합, 뒤통수꼭지봉합에서는 봉합닫힘등급 0등급이 가장 많았고, 관상봉합과 이마봉합에서는 1등급, 나비비늘봉합에서는 2등급이 가장 많이 관찰되었다. 평균봉합닫힘율은 주요 봉합에서는 이마봉합이 58.8%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관상봉합, 시옷봉합, 시상봉합 순이었고, 작은 봉합에서는 나비비늘봉합이 82.3%로 가장 높았고 비늘봉합, 나비이마봉합, 나비마루봉합, 마루꼭지봉합, 뒤통수꼭지봉합 순이었다. 주요 봉합 중에서 이마봉합이 가장 빠른 변화를 보였는데 생후 1개월부터 봉합이 닫히기 시작해서 생후 5개월에 80%의 평균 봉합닫힘율을 보였고 시상봉합의 경우 생후 5개월부터 닫히기 시작하여 생후 12개월에는 50%의 평균봉합닫힘율을 기록해 가장 늦게 봉합이 닫혔다. 작은 봉합에서는 나비비늘 봉합의 발달이 가장 빨라 생후 1개월 전에 닫히기 시작하여 생후 2개월부터 약 90% 이상의 평균봉합닫힘율을 보였으며 뒤통수꼭지봉합은 생후 5개월부터 닫히기 시작하여 작은 봉합 중 가장 늦게 닫히는 경향을 보였다. 삼차원 전산단층사진을 이용하여 봉합닫힘등급과 봉합닫힘율로 측정한 영아의 머리뼈봉합 발달의 측정은 역동적인 영아의 머리뼈 성장 과정을 좀 더 객관적이고 정량적으로 기술할 수 있어 영아 머리뼈 이상을 진단하는 데 기준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7922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Ajou University > Department of Medicine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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