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운전자가 고급스러운 자동차를 결정하는 기준에는 가/감속감, 디자인, 연비, 소음진동, 승차감 등이 존재한다. 이 중에서도 소음 진동에 대한 항목은 운전자가 운전을 하는 중이 아닌, 정차를 하더라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항목 중 하나이다. 이러한 소음 진동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하고 있으며, 크랭크샤프트에서 발생하는 회전속도의 출렁거림은 중요한 연구 주제중 하나이다. 이러한 회전속도의 출렁거림은 4기통엔진에서 파이어링 단위로 생성되는 출력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것은 보기류 벨트시스템에서 소음을 만들어 내고, 벨트와 베어링의 수명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1] 또한 변속기에서도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6단 MT차량에서 인가된 기어 이외에 나머지 5단의 기어는 아이들 상태에서 운전이 되며, 이런 아이들 기어에 엔진 속도의 출렁거림은 원치 않는 소음을 만들어 내게 되는데 이를 래틀 노이즈라고 한다.
본 연구에서는 1.6L급 가솔린 엔진의 각가속도에 영향을 끼치는 인자를 분석하기 위하여 엔진 연소압 및 구동계 거동을 측정하기 위한 하드웨어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직선 주행로에서 1000rpm Tip-in 실험을 통해 계측하였다. 정해진 인자에 대한 케이스 실험을 진행하였고 영향 인자에 대한 효과를 파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