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요약-
만성요통환자에서 반복자기자극 치료와
경피전기신경자극 치료 비교
목적: 만성요통환자에서 2주 동안 시행한 반복자기장자극 치료와 경피전기신경자극 치료의 효과를 비교하고자 한다.
연구대상 및 방법: 발병 후 6개월 이상 된 만성요통환자 총 23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2군으로 분류하였다. 반복자기자극(rMS)치료군과 경피전기신경자극 (TENS)치료군으로 분류한 후에 각 치료군은 2주간 총 10회, 1회에 10분간 반복자기자극 치료 또는 경피전기신경자극 치료를 통증이 가장 심한 요추 주변 부위에 시행받았다. 치료에 대한 평가는 치료 시작 전, 치료종료 8시간 후 및 치료종료 2주 후에 각각 실시하였다. 평가도구로는 치료시점을 중심으로 24시간의 평균 ?v증지수 PNRS(pain numeric rating scale, 0~100), Oswestry 요통장애척도, McGill pain questionnaire를 측정하였다.
결과: 반복자기자극 치료군(13명, 평균나이 34.5±10.3세)에서는 치료 전과 2주 후의 통증지수 PNRS, Oswestry 요통장애척도, McGill pain question- nairy를 이용한 평가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감소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그러나 경피전기신경자극 치료군(10명, 평균나이 39.0±12.1) 에서는 치료 후 8시간(P=0.015) 및 치료 후 2주 후의 평균 통증지수 PNRS(P=0.005)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되었고, Oswestry 요통장애 척도에서는 치료 후 2주 후 평가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통증이 감소되는 결과를 보였다 (P=0.016).
결론: 만성요통환자에서 2주간의 반복자기자극 치료와 경피전기신경자극 치료 를 시행한 후 나타나는 통증 감소에 대한 치료효과를 비교한 결과 경피전기신경자극 치료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통증감소 효과가 관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