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의 외상사건경험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증상, 정서적 탈진, 신체증상, 사회 및 직업기능에 미치는 영향

Alternative Title
Effects of Traumatic Events on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Burnout, Physical Symptoms, and Social and Occupational Functions in Korean Fire fighters
Author(s)
최혜경
Alternative Author(s)
Choi Hea-Kyung
Advisor
조준필
Department
일반대학원 의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0-02
Language
kor
Keyword
외상후스트레스장애소방공무원직업기능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소방대원들의 외상사건 경험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증상, 정서적 탈진, 신체증상, 사회 및 직업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이들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가설적 모형을 구축하고 검증하므로써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 및 외상후 스트레스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및 방법은 전국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08년 1월20일부터 2008년 2월 15일까지 이메일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전체 조사도구에 모두 응답한 2,167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일반적 특성 및 근무특성 설문, 외상사건경험 설문, 사건충격척도(IES-R-K), 정서적 탈진척도(MBI), 신체증상 측정도구, 사회 및 직업기능척도(SOFAS)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기술 통계와 t-test, ANOVA, Duncan 사후검정은 SPSS 17.0을 이용하였고 경로분석은 AMOS 7.0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모형의 적합도 검증 결과 전반적으로 가설적 모형이 실제와 잘 부합하는 최적의 모델로 나타났다. 가설적 모형에서 설정한 6개의 가설은 가설검증을 위해 실시한 경로분석에서 모두 지지되었다. 소방공무원이 경험한 외상사건의 종류가 많을수록 PTSD 증상 정도가 심하며 PTSD 증상 정도가 심할수록 정서적 탈진과 신체 증상을 많이 호소하며 정서적 탈진과 신체증상이 심할수록 사회 및 직업기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소방공무원의 38.2%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위험군으로 나타났으며 위험군은 비위험군에 비해 정서적 탈진, 신체증상이 더 심하였으며 사회 및 직업기능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소방대원 중 구급대원이 경험한 외상사건의 종류가 가장 많았으며, PTSD 증상, 정서적 탈진, 신체증상 정도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 및 직업기능 수준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소방대원들의 외상사건의 경험에 의한 PTSD 증상을 조기에 파악하고 PTSD증상 및 정서적 탈진을 조기에 중재할 수 있는 관리프로그램의 운영을 제도화하여 개인의 사회 및 직업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의 마련이 필요하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7389
Full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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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Ajou University > Department of Medicine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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