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이란, 사용자가 필요에 의해 선택한 제품이나 서비스, 환경뿐 아니라 이를 사용하는 모든 과정과 단계에서 얻어지는 결과의 부산물이거나 때론 궁극의 산물로써의 경험이다. 경험은 유기적으로 과거 먼저 이루어진 것을 바탕으로 축적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경험으로부터 배울 수 있고, 새로운 경험을 디자인 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도 기존의 사용자 경험의 요소들을 분석하여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현대인의 일정관리가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현대인은 바쁜 일상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항상 효과적인 시간관리를 요구 받고 있으며, 필요로 하고 있다.
현대인의 일정관리는 다양한 환경과 도구를 통해서 이뤄지고 있으며,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과 도구의 다양성은 무분별한 기능 확장으로까지 이어졌고, 오히려 사용자의 효과적인 일정관리에 장애가 되었다. 따라서 환경과 도구 별 사용자의 습관과 사용의도, 실제 상용화되고 있는 서비스를 분석하는 것을 통해 기존의 누적된 경험적 요소를 추출하고, 사용단계에서 사용자의 사용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 구조를 제안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추출된 사용자의 경험적 요소를 도입한 일정관리의 기능 구조는 이 연구에서 주 연구 대상으로 설정된 25~35세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사용자에게 가장 효율적인 형태의 일정관리 서비스가 될 것이다. 이 논문에서 분석된 사용자 경험의 이론적 가치와 현대인의 일정관리를 통해 추출된 사용자의 경험적 요소들은 향후 다양성을 지닌 미디어적인 매체가 공존과 통합의 흐름 속에서 보다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촉발 시킬 수 있는 동기로써 활용 될 수 있길 바란다.
Alternative Abstract
User experience is not only gained when choosing a product, service or environment but gained during the entire process of using these things. New experience can be an accumulation of what happened in the past. People learn from past experiences and can create new designs. This study analyzes the original experience users have and create a new experience, thus giving an effective and systematical way of scheduling.
This study proposes a design that allows users to use ones scheduling system in an effective and systematical way. People are busy and have a variety of roles. They are always asked for effective time scheduling and are in need of it. Now days scheduling is done through various tools and technology. But the variety of tools and technology has led the scheduling system into expansion of functionality which has become an obstacle of effectiveness. This study proposes an effective and usable structure at the user level by analyzing habits and usage of specific users. The target of the experience extracted is people working in society between the ages 25 and 35 and thus the scheduling will be most effective to these people.
We wish that the analyzed user experience in scheduling during this study may become a motive for other studies in the future for a coexisting and unified media for future user experience based stud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