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십이지장절제술후 잔여췌장의 안전한 문합방법에 대한 분석

Alternative Title
Ji Hun Kim
Author(s)
김지훈
Alternative Author(s)
Ji Hun Kim
Department
일반대학원 의학과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09-08
Language
kor
Keyword
췌십이지장절제술잔여췌장문합방법분석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췌십이지장절제술후에 잔여췌장의 문합방법에 따른 수술적 결과와 잔여췌장의 형태학적 결과 및 기능적인 결과를 비교 분석하여, 가장 안전하고 추천할 수 있는 문합방법을 알아 보고,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췌위장문합술의 안정성을 알리는 것이다. 2001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147건의 췌십이지장절제술이 아주대 병원에서 시행되었다. 수술의 적응증으로 췌담도계 및 십이지장의 악성종양환자가 124명이었으며, 췌담도계 양성질환 환자가 19명이었다. 수술방법으로 췌공장문합술과 췌위장 문합술을 받은 두 환자군을 비교 분석 하였으며, 각 그룹을 점막대점막법과 함입법을 구분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잔여췌장의 문합방법으로 췌위장문합술을 43명(점막대점막법 30명과 함입법 13명)에서 시행하였고, 췌공장문합술은 100명(점막대점막법 33명과 함입법 67명)에서 시행하였다. 췌장누공은 췌위장 문합술에서 7%로 췌공장-문합술의13%보다 적게 나타났으나 통계학적으로는 차이가 없었으나 (P>0.05), 문합하는 장기에 상관없이 점막대점막법과 함입법 간의 췌장누공의 발생에는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있었다(3.2% vs 17.5%, P<0.05). 그러나, 췌위장문합술과 췌공장문합술간의 추적관찰기간은 통계학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잔여췌장의 췌관의 변화, 췌장실질의 변화, 지방변의 유무, 그리고 새로이 발생한 당뇨 발생에 있어서도 통계학적인 차이가 없었다. 함입법을 시행한 군에서, 췌관의 직경이 증가하고 췌장실질의 두께가 점점 감소하였다. 문합하는 장기에 상관없이 점막대점막법이 함입법보다 췌장누공발생이 낮았고 췌관의 보존이 잘되며, 췌장위축이 적음을 알 수 있었다. 또, 점막대점막법 췌위장문합술이 함입법 췌위장문합술보다 췌장누공발생이 낮았지만, 췌공장 문합술의 비교에서는 췌장누공발생이 통계학적인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췌십이지장절제술후 점막대점막법 췌위장문합술이 수술 후 합병증이나 단기적인 추적관찰 시에 더 안전하고 잔여 췌관의 보존성이 좋기 때문에, 비교적 예후가 불량한 암환자에서는 추천 할 만한 수술방법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는 암환자에서 단기적인 결과에 국한된 결과로, 양성질환 또는 장기생존 암환자에서의 수술 후 결과에 대해서는 향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7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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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Ajou University > Department of Medicine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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