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중소기업의 재무구조 특성 연구

Abstract

본 연구는 KOSDAQ과 KOSPI에 상장된 회사 중 제조업중심으로 1000억 달성한 업체와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어 상장 폐지된 중소제조업체를 기준으로 재무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시가총액 1,000억 달성한 업체와 탈락한 업체의 과거 최근 3년간의 재무제표를 분석하여 검증의 대상으로 삼았다. 검증은 1,000억 달성한 업체와 탈락한 업체를 달성 또는 탈락한 년도 기준으로 연차별로 재무제표를 재편집하고 각각의 연차별로 95% 신뢰도 수준에서 t-검증을 통하여 차이가 나는지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1,000억 달성한 기업은 안정성, 유동성 및 투자활동에서 탈락한 업체와 비교 되며 아래의 사항에서 차이가 나는 것으로 검증 되었다. 첫째, 유동성의 측정지표인 매출채권 회전기간을 개선하여 1,000억 달성한 업체는 탈락한 업체와 차이가 나는 것으로 검증되었으며 달성한 업체가 탈락한 업체 보다는 결제기간이 단축된 기간을 유지하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둘째, 안정성의 측정지표인 차입금 관련 이자보상비율, 차입금의존도, 기타 차입금을 포함한 부채 비율은 1,000억 달성한 업체와 상장 폐지된 업체와는 차이가 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셋째, 미래의 성장성을 측정하는 투자활동에 대한 검증결과 1,000억 달성한 업체는 상장 폐지된 업체와 재무활동의 현금흐름대비 투자활동의 현금 흐름비율이 차이가 있었으며 투자활동내의 유형 자산 투자비율등도 1,000억 달성한 업체와 상장 폐지된 업체와는 차이가 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결론적으로 유동성과 안정성에서의 변수인 매출 채권 회전기간과 차입금의존도의 비율은 1,000억 달성한 업체와 상장 폐지되어 탈락한 업체와는 차이가 나는 것으로 검증되었으며, 미래 지향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활동 면에서도 유형 자산 투자비율 등에서 성장한 모델과 탈락한 모델 간에 차이가 나는 것으로 증명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