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불면의 관계를 반추가 매개하고, 반추와 불면의 관계를 걱정이 조절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성인 231명을 대상으로 불면,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 반추, 걱정을 측정하는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불면의 관계에서 반추가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반추와 불면의 관계에서 걱정의 조절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걱정과 반추 모두를 핵심요인으로 설명하는 불면의 인지모델과 달리, 이러한 결과는 걱정보다는 반추가 불면의 핵심요인임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 제한점, 그리고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에 대해 논의하였다.
Alternative 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worry via rumina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insomnia and intolerance of uncertainty. A total of 231 Korean adults completed measures assessing for insomnia, intolerance of uncertainty, rumination, and worry. The results for sturdy were as follows. First, rumination was found to partially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intolerance of uncertainty and insomnia. Second, Worry didn’t moderated the relationship rumination and insomnia. The cognitive model of insomnia explains that both worry and rumination are main factor of insomnia, but these results mean that rumination is more important main factor of insomnia rather than worry. Finally,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of future study we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