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사의 직무스트레스, 관계갈등이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 일터영성의 조절효과

Author(s)
김정주
Advisor
신효정
Department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9-08
Language
kor
Abstract
국 문 초 록 본 연구는 중등교사가 겪는 직무스트레스와 관계 갈등, 심리적 소진과 일터영성이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중등교사의 직무스트레스와 관계갈등이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에서 일터영성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중등교사의 직무스트레스와 관계 갈등, 심리적 소진, 일터영성의 관계는 어떠한가? 둘째, 일터영성이 중등교사의 직무스트레스와 관계갈등, 심리적 소진 사이에서 조절효과를 보이는가? 본 연구를 위해 경기도 소재의 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27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중 265명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측정도구로는 직무스트레스, 교사갈등, 심리적 소진, 일터영성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결과는 SPSS 23.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자료의 분석 방법은 Pearson의 적률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SPSS Macro 방법을 이용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등교사의 직무스트레스, 관계갈등, 심리적 소진, 일터영성의 변인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직무스트레스와 관계갈등은 심리적 소진과 정적상관을 나타냈으며, 일터영성은 심리적 소진과 부적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직무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 사이에서 일터영성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업무 시간의 부족이나 보상 부적절, 직무의 자율성 결여, 관료적인 조직 문화 등과 같은 업무적 스트레스가 높은 교사들이 심리적 소진을 느낄 때 개인의 내적 변인인 일터영성이 소진의 보호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는 업무적 스트레스로 인해 소진을 경험하는 교사들에게는 일터영성과 같은 개인적 변인에 대한 개입 이외에 다른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셋째, 관계 갈등과 심리적 소진 사이에서 일터영성의 조절효과가 유의하였다. 일터영성이 낮은 집단은 관계 갈등이 높아질수록 심리적 소진 또한 높게 나타났지만, 일터영성이 높은 집단은 관계 갈등이 높아지더라도 심리적 소진의 증가 폭이 낮게 유지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 학부모, 동료교사 등 다양한 관계 가운데 갈등을 겪는 교사에게 일터영성은 심리적 소진을 조절하는 보호요인이 될 수 있으며, 특히 갈등 상황이 매우 심해지는 상황에서 일터영성 수준이 높은 교사는 심리적 소진을 훨씬 덜 느끼며 정서적 탈진, 냉소, 비인간화와 같은 심각한 소진의 결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일터영성이 조절변인으로서 학교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관계갈등으로 인한 심리적 소진을 중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일터영성이라는 의미 있는 조절변인을 통해 중등교사의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5352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 Counseling Psychology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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