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사요원의 PTSD 증상 정도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

Alternative Title
LEE SANG HUN
Author(s)
이상훈
Alternative Author(s)
LEE SANG HUN
Advisor
박동혁
Department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9-02
Language
kor
Abstract
본 연구는 과수요원의 PTSD 증상 정도와 삶의 질과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과수요원의 PTSD 증상 정도는 어떠한가? 둘째, 주요 변수간의 상관과 직무특성과 주요변수간 집단차이는 어떤한가? 셋째, PTSD 증상 정도와 회복탄력성은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넷째, 과수요원의 PTSD 증상 정도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은 조절효과를 나타내는가? 라는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이 문제를 검증하고자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과수요원 165명을 대상으로 한국판 사건충격 정도 척도, 삶의 질의 한국판 WHOQOL-BREF 척도, 회복탄력성 척도, 일반적 특성을 포함한 86문항을 설문자료로 활용하고 자료를 수집하였다. 불성실 응답 12부를 제외한 153부를 토대로 기술통계, t검정, 분산분석 등과 위계적 회귀분석에 기초한 조절효과 분석을 위해 통계 프로그램 SPSS PASW 18.0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수요원의 PTSD 증상 정도를 확인한 결과 살인, 부패 변사 등 외상 사건에 노출되는 과수요원의 PTSD 증상 정도는 일반인에 비해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둘째, 주요 변수인 PTSD, 회복탄력성, 삶의 질의 하위요인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PTSD와 삶의 질, 회복탄력성과는 부적관계, 회복탄력성과 삶의 질과는 정적 관계로 유의함을 확인하였다. 과수요원의 PTSD 증상 정도, 회복탄력성, 삶의 질과 직무특성 등에 따른 평균비교 및 차이를 확인한 결과 PTSD 증상 정도와 과수경력, 촐동빈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였고 사후검증 결과, 과수경력만 유의하였다. 셋째, 과수요원의 PTSD 증상 정도와 회복탄력성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PTSD 증상 정도가 높으면 삶의 질은 낮아지고 회복탄력성이 높으면 삶의 질은 높아짐을 확인하였다. 넷째, 과수요원의 PTSD 증상 정도와 삶의 질 간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상호작용항을 투입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PTSD 증상 정도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수요원이 살인, 부패 변사 등 외상 사건 경험으로 얻게되는 PTSD 증상 정도가 높아지면 삶의 질은 낮아지고 회복탄력성이 높아지면 삶의 질은 높아짐을 의미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과수요원의 PTSD 증상 예방과 관리 그리고 보호요인인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도입과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다각적인 정책적 지원, 그리고 실천적 전략을 수립하도록 기여하는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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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 Counseling Psychology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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