去來的 및 變革的 리더십의 效果性에 대한 自己權能感의 媒介役割: 公企業과 私企業 事例比較 硏究
Alternative Title
The Mediating Role of Self-Efficacy for the Effectiveness of Transactional and Transformational Leadership: A Case Comparison of a Public Enterprise and a Private Company
본 연구는 ‘거래적 및 변혁적 리더십의 효과성에 대한 자기권능감의 매개역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기업과 사기업에서 어떠한 차별적 영향력을 보이는지를 실증적으로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선행연구를 통하여 거래적-변혁적 리더십, 자기권능감, 스트레스, 혁신성향 그리고 공기업과 사기업 특성 등에 대하여 이론적 고찰을 하였고 실증적 토대를 마련하였다.
거래적-변혁적 리더십은 Bass(1985)의 개념을 따랐으며 Bycio, Hackett & Allen(1995)의 측정도구를 활용하였다. 거래적 리더십은 두 개의 하위요소로 구성되는데 예외관리와 조건적 보상이고 변혁적 리더십은 세 개의 하위요소로 구성되는데 카리스마, 지적자극 그리고 개별고려이다. 자기권능감은 Bandura(1982)의 개념을 활용하였는데 측정은 Riggs & Knight(1994)의 측정도구를 활용하였다. 스트레스는 Moen & Forest(1990)의 측정도구를 활용하였으며 혁신성향은 임준철과 윤정구(1999)의 측정도구를 활용하였다.
실증연구를 위한 설문은 두 개의 기업에서 실시되었는데 하나는 공기업이고 다른 하나는 사기업이다. 설문지는 총 4,500부를 배포하였는데 그 중 3,250부를 회수하고(회수율: 72.2%), 불성실한 응답 133부를 제외한 3,117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해서 SAS와 Lisrel을 활용하여 기술통계량, 상관관계, 변수의 타당성과 신뢰성 그리고 변수의 영향력 차이 등을 분석하였다.
통계분석을 통해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거래적-변혁적 리더십과 자기권능감, 혁신성향 그리고 스트레스는 유의미한 관계가 나타나고 있는데 거래적 리더십은 혁신성향과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있고 자기권능감을 감소시키고 있다. 변혁적 리더십은 혁신성향과 자기권능감을 증가시키고 있고 스트레스 감소에는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향력에 있어서는 거래적 리더십에 비해 변혁적 리더십의 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거래적 리더십의 혁신성향 증가는 조건적 보상이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변혁적 리더십이 스트레스에 영향이 없는 것은 지적자극이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거래적-변혁적 리더십이 스트레스와 혁신성향에 미치는 영향력은 자기권능감의 매개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거래적 리더십 보다는 변혁적 리더십에서 자기권능감의 매개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리더십이 리더십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자기권능감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나타내준다.
셋째, 공기업과 사기업 비교를 살펴보면 공기업의 경우 거래적 리더십은 부정적 영향력(자기권능감, 혁신성향 감소 그리고 스트레스 증가)을 보이고 있고 변혁적 리더십은 다소 긍정적 영향력(자기권능감, 혁신성향 증가 그리고 스트레스 감소)을 보이고 있다. 사기업의 경우 거래적 리더십은 다소 긍정적 영향력을 보이고 있고 변혁적 리더십은 강한 긍정적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공기업의 경우 이중구조로 인한 닻 효과로 인하여 거래적 리더십을 부정적인 것으로 보고 있고 변혁적 리더십은 긍정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준다.
마지막으로 공기업에서는 거래적-변혁적 리더십 요소가 직접적으로 스트레스와 혁신성향에 영향력을 보이는 반면에 사기업에서는 자기권능감의 매개효과를 통하여 영향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업의 경우 시스템의 영향력이 커서 리더십 발휘의 여지를 남겨놓지 않고 있다. 따라서 공기업은 자기권능감을 통한 영향력 행사라는 바람직한 리더십 발휘 프로세스가 작동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리더십의 발휘의 경우 자기권능감을 통해서 영향력을 보인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리더십을 통한 조직구성원들의 변화를 위해 근본적인 자아개념의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공기업에서도 리더가 조직구성원들의 스트레스 감소와 혁신성향의 증가를 위해 근본적인 자기권능감의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공기업에서 조직구성원들의 자아개념의 변화가 전제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조직혁신이나 조직문화 운동은 무의미할 수 있다는 점과 변혁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리더 양성 프로그램의 도입이 시급하다는 것을 제시할 수 있다.
Alternative Abstract
This thesis aims to understand how transactional and transformational leadership affect followers' stress management, self-efficacy, and innovativeness across a private company and a public enterprise. Built upon Bass(1985)'s conceptualization, transactional leadership is constructed to have two dimensions (i.e., contingent reward and management by exception) and transformational leadership three dimensions (i.e., charisma, intellectual stimulation and individualized consideration). Following Bandura(1982), self-efficacy is defined as the personal belief on the successful completion of assigned tasks; stress and innovativeness are adapted respectively from Moen & Forest(1990) and Lim & Yoon(1999).
This theses investigates three main hypotheses: the main effect hypothesis of leadership variables on the outcome variables (i.e., self-efficacy, innovativeness and stress), the mediating effect hypothesis of self-efficacy on the final outcomes (i.e., innovativeness and stress) and the moderating hypothesis of the above effects by the organizational contexts (i.e., public versus private).
To test these hypotheses, 4500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employees across one public enterprise and the other private company. Total 3,250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from 4,500 distributed ones. Deleting missing and unreliable responses subjects 3,117 to final analyses. SAS and Lisrel are used for various analyses.
The key finding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ransactional-transformational leadership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self-efficacy, stress and innovativeness. Specifically, transactional leadership increases innovativeness and stress, but reduces self-efficacy, whereas transformational leadership increases innovativeness, but self-efficacy does not affect stress. Overall, transformational leadership has a stronger effect than transactional leadership across the three outcome variables.
Second, self-efficacy mediates the effects of transactional and transformational leadership on innovativeness and stress; and the mediating effect of transformational leadership is greater than that of transactional leadership.
Third, transactional leadership in the public enterprise has negative effects on self-efficacy, innovativeness, and stress, whereas transformational leadership in the same organization has moderately positive effects.
Fourth, transactional and transformational leadership have a more direct effect on innovativeness and stress in the public organization, whereas those effects are mediated by self-efficacy in the private company.
The above empirical findings highlight the role of transformational leadership and its positive effects on followers' effectiveness through boosting their self-concept. This thesis document moderating roles of leadership influence across organizational contexts. This thesis discuss these findings in more detail and their implications on developing customized leadership practices by reflecting on the characteristics of a given con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