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치과 내원환자의 자기효능감, 스트레스가 치과 공포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한 상관관계 연구이다. 치과 의료기관에서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가 있는 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지(자기평가기입법)를 통해 2017년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120명에 의해 자료가 수집되었다. IBM SPSS version 21.0으로 분석하였고,빈도분석, t-test 검정,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 상관관계분석(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다중회기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치과공포의 관계에서는 성별, 여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자기효능감, 스트레스와 치과공포와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는 스트레스와 치과 공포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다중회귀분석결과 두 종속변수 중 스트레스가 치과공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스트레스가 증가하게 되면 치과공포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