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정 10종물질의 장외영향평가에 관한 연구

Abstract

화학 사고는 국외, 국내에서 종종 일어나고 있으며 한 번의 사고로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을 가지고 온다. 이러한 사고들로 인하여 화학사고 리스크 관리제도 즉 안전관리 시스템이 생기게 되었다. 한국의 경우 2016년 현재 장외영향평가를 통하여 화학사고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연구방법은 현재 우리나라에 사용되어지고 있는 유해화학물질 10종을 임의로 선정하였으며 산업단지별 비교 분석 결과에서 노후화된 산업단지 중 중소규모 사업장이 많이 입주된 반월·시화 산업단지의 지역을 임의로 선정하였고 KORA(Korean Offsite Risk Assessment)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화학물질에 따른 장외영향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물질 누출 시 독성은 톨루엔-2,4-디이소시아네이트가 59.4 m로 가장 피해반경이 컸으며, 장외거리반경이 가장 넒은 것 역시 톨루엔-2,4-디이소시아네이트가 38.5 m로 차지함으로써 총 위험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질 폭발 시 톨루엔이 장외거리가 115.2 m로 가장 길었으며, 피해반경 역시 136 m로 가장 넓은 피해반경을 가지고 있었다. 총 위험도 역시, 톨루엔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톨루엔 -2,4-디이소시아네이트, 톨루엔 이 두 물질을 사용하는 사업장은 적절한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 물질이 누출된 지역에서는 누출률에 따른 ERPG(Emergency Response Planning Guideline)-2농도 범위 밖으로 대피하여야 한다. 또한 주변지역의 피해범위 및 영향을 예측하고 사고 대응 기관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대책 자료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