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의 학년에 따른 회복탄력성과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의 조절효과

Author(s)
최진성
Alternative Author(s)
Choi Jin-Sung
Advisor
손강숙
Department
교육대학원 심리치료교육
Publisher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Publication Year
2016-02
Language
kor
Keyword
회복탄력성학교적응사회적지지
Abstract
중학생의 학년에 따른 회복탄력성과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의 조절효과 본 연구는 학년에 따른 중학생의 회복탄력성과 학교적응, 사회적 지지의 관계를 알아보고, 중학생의 회복탄력성이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칠 때 사회적 지지가 보호요인으로서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부모지지, 또래지지, 교사지지), 학교적 응이 학년에 따른 차이는 어떠한가? 둘째,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부모지지, 또래지지, 교사지지), 학교적응의 관계는 어떠한가? 셋째, 회복탄력성은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가? 넷째, 중학교 학년에 따라, 회복탄력성이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칠 때, 사회적지지(부모지지, 또래지지, 교사지지)의 조절효과는 어떠한가? 이를 위해 경기도에 소재하는 4곳의 중학교에 재학중인 중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회복탄력성, 학교적응, 사회적 지지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학년에 따른 중학생의 회복탄력성, 학교적응, 사회적 지지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F검정, 사후검정(Scheffe),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학년에 따른 중학생의 회복탄력성과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회복탄력성에서 긍정성, 학교적응, 사회적 지지에서 학년별 평균의 차이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고, 긍정성과 부모지지는 중학교 2, 3학년 학생에 비해 1학년 학생의 평균이 높게 나타났으며, 교사지지와 또래지지는 중학교 1학년, 2학년에 비해 3학년의 평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적응 척도 전체와 교사관계, 학습적응, 학내생활은 중학교 1학년이 2학년과 3학년에 비해 평균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중학교 1학년 학생의 회복탄력성과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부모지지가 부적조절로 나타났다.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회복탄력성과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교사지지가 부적조절로 나타났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회복탄력성과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부모지지와 또래지지가 정적조절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초기 청소년기는 발달적 특성상 부모관계에서 또래관계로 주요 대인관계가 전환되며 부모지지와 교사지지보다 또래지지가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중학교 3학년은 대학입시에 앞서 처음으로 진로의사결정을 하는 시기로서 긴장감 완화와 학교적응에 부모, 또래의 지지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본 연구는 중학생의 학교적응에 미치는 요인으로 학년에 따른 회복탄력성과 사회적 지지를 살펴보고, 회복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가 학교적응에 영향을 주며, 회복탄력성, 학교적응, 사회적 지지의 학년별의 차이를 밝혔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URI
https://dspace.ajou.ac.kr/handle/2018.oak/13182
Full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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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Graduate Schools >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 Psychotherapy Education > 3. Theses(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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